요즘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하다 보면 거래량 상위와 등락률 상위에서 자주 보이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다날'이라는 회사인데요.

다날

다날 로고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7년 7월 설립하여 2004년 7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다날의 이름 어원은 내일 또는 미래를 뜻하는 우리말에서 다음날에서 '음'자를 뺀 순 우리말로 '다가오는 날은 다 좋은 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다날'이라고 지어졌습니다.

다날과 거래하는 회사들

다날파트너회사들

한 번쯤은 다 봤던 회사들과는 협업을 맺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날은 이런 여러 파트너 회사들과 협약을 맺으며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결제와 핀테크 관련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우선 다날은 온라인 결제 사업부문에서도 굉장히 세분화하여 사업영역이 거대합니다.

 

 

다날 홈페이지

다날 홈페이지에서 보이듯이 휴대폰 결제 말고도 암호화폐인 페이 코인으로도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삼성 페이와도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다날은 2000년 7월 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 설루션을 개발하였고 계속해서 휴대폰 결제 사업부문을 보급하기 위해 시도한 회사였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전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날은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1위인 삼성 페이와 협업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셈이죠.

또한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규모는 6조 6천여 억 원입니다. 다날은 연 거래액 2조 3천여 억 원을 기록하며 휴대폰결제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또한 다날은 실시간 RM(Risk Management) 시스템으로 보안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안심해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날 재무제표 분석과 동일기업들

다날 재무재표

우선 2016년을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었습니다. 2017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이후 2018년엔 조금 부진하다가 결국 2019년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합니다. 조금 걸리는 것이 있다면 부채비율인데요. 당기순이익도 증가하고 있고 2020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더 좋을 거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업종의 기업들은 대부분 시가총액이 6천억 원에서 1조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다날은 오늘 기준으로 시가총액 2751억입니다. 정말 낮은 시가총액이죠.

다날은 박성찬 씨가 12,105,005주를 보유하여 19.0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날 추가상장 공시

또한 다날의 경우 주식 수가 적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추가 상장이 좀 많다는 게 살짝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각광받는 산업부문이며 회사 또한 영업이익 증가와 당기순이익 증가로 앞으로도 기대해볼 만한 회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비대면으로 서류 결재와 더불어 모든 결제수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