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박스권 돌파

5월 10일에 쓴 글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했었지만 5월 4일부터 모니터링에 들어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 박스권 구간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저 박스권을 깨 준다면 장대양봉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박스권을 깨 주는 모습을 그려줬습니다.

5월11일

5월 11일부터 슬슬 주가를 들어 올리려고 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매수 후 12일에 시가에서 전량 처리를 하고 다시 밑에서 잡아서 평단가를 맞춘 후 오늘 매도 매수를 반복하며 수익을 냈습니다.

5월13일 매매일지

첫 판 구간은 슈팅의 힘도 약하고 또 닿고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익절을 진행 후 눌리는 것을 보고 다시 잡아들어갔습니다. 이후 큰 물량이 걸린 부분마다 제 물량도 같이 팔면서 호가창을 보며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vi까지 올리는 힘이 엄청나게 좋길래 나머지 물량은 가진 채로 구경을 했는데요. 동시호가에서 너무 크게 갭상승이 나와버려서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여기서 팔아서 끝내야 할지 아니면 살짝 추가 매수를 할지 고민하다가 동시호가에서 60만 주 넘게 체결물량이 들어오길래 원래 물량만 가지고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외에서 눌릴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높이 띄워 버리면 개인투자자들도 따라붙을 가능성이 크기에 내일 시가에서 눌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넥스트아이

넥스트아이

넥스트아이의 경우 저 박스권을 돌파해줄 것 같은 느낌에 매수를 진행하였는데 2% 등락폭으로 계속해서 횡보하길래 5월 12일에 지수가 빠질 때 추가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넥스트아이 모습

넥스트아이의 경우 오늘 종가가 그래도 좋게 형성됐다는 느낌이 들어서 팔지 않고 +상태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베팅 종목 시간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시간 외 -2.72% 하락한 상태로 마감했습니다. 3시 30분 마감할 당시 들어왔던 물량이 대략

685,888주였는데요. 25억 원 정도가 들어왔는데 시간외에서 14억 정도가 움직였기 때문에 아마 내일 눌려서 움직이거나 아예 주가가 내려가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동종업계인 모트렉스의 경우 실적 발표와 동시에 시간외에서 소폭 상승 마감을 하며 25억 정도가 들어왔기 때문에 내일 대장을 잘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2차 전지 쪽 주식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 여파로 자동차 섹터 전체에 영양분이 돌면서 자율주행 테마도 시세를 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순환매매로 인해 자율주행도 시세가 나올 듯합니다.

넥스트아이 시간외

넥스트아이의 경우 종가를 잘 마감했다고 생각하긴 했으나 시간외에서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시간외에서 3천만 원 정도가 들어왔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은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실전매매

4월 중에도 모바일 어플라이언스를 자주 매매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5월 4일부터 누르는 힘은 강하고 누군가 매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전에도 박스권 돌파를 나왔지만 결국 매물대에 맞고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5월4일

5월 4일 20일선 위에서 양봉으로 추세를 전환시켜준 것을 확인 후 천천히 모니터링하며 짧게 짧게 수익을 내기로 생각했습니다. 

분봉차트

분봉으로 보면 누군가 관리를 해주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위로 가려는 걸 막고 아래서 매집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4월 28일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며 거래량을 터트리고 다음날은 그 거래량의 절반 이하로 음봉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것보다 더 적은 거래량으로 약 4일 동안 저 분봉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뭔가 의구심이 듭니다.

7일

2일을 관찰한 이후 조만간 저 눌리는 행태를 끝내고 시세를 줄 것 같아 7일 매수를 들어갔으나 아직 저 4일부터 시작한 매집을 끝내고 시세분출을 할 것 같은 모양세는 아니였기에 짧게 단타를 친 후 소량 재매수를 한 후 추가로 매수를 할 계획입니다. 관찰 결과 약간의 호가 공백이 존재하고 분명히 움직임을 주도하는 주체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서로 주식을 주고받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4월7일

4월 7일 120일선을 뚫어주며 정배열로 들어섰는데요. 그때부터 수급도 지켜보고 저 박스권을 의미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한 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신용 매물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신용이 높더라도 갈 종목은 얼마든지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 박스권 작업을 하는 이유는 3월11일자 악성 매물대의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0년 들어 고점 부근이기 때문에 저쪽에 있는 개인들의  주식만 다 흡수하더라도 최근 유통물량의 대부분을 흡수하는 것 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저 박스권을 갭상승을 통해 깨버리고 시작하는 것이겠죠. 매집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갭으로 저 박스권을 뚫어준다면 개인 수급에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갭으로 띄우기 위해 나올만한 재료로는 1분기 실적 상승이거나 계약 관련 공시로 깰 가능성도 있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가능성은 적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테마 순환매를 할 때 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자율주행 그리고 4차산업 관련 IOT 산업과 더불어 블랙박스와 후면 주차시스템 등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 소재와 4차 산업에 있어서 필수사업인 자율주행 관련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시세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고객회사로는 아우디 코리아, BMW 코리아, 벤츠 코리아, 현대 모터스, 폰터스, 미니 코리아, 하만 코리아, 미동 앤 시네마, 나비스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현대 엠엔소프트, 아이리버, 한라홀딩스 등이 있습니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재무제표

회사가 2015년에서 2016년으로 넘어가면서 굉장히 좋아진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 한 해 동안 당기순익과 자본 유보율이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부채 또한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도 좋았고요. 근데 2019년에 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이 결국 정부사업과제로 뽑히게 되었고 4단계 자율주행이 주목받고 있으니 회사 사정이 나빠질 것 같진 않습니다. 최근엔 무증도 했었으니 회사가 돈이 아직 여유롭다는 뜻이겠죠. 자율주행 쪽은 아직 시세가 완전히 끝난 테마라고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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