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
이제는 대북주가 아닌 아난티!
아난티 남해와 부산으로 매출액 1조!!!?
아난티는 투자자분들도 다들 아시다시피 원래 대북주테마의 대장주입니다.
금강산 쪽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2018년말~2019년 초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남북교류가 없고
관계만 악화됨에 따라 대북주 자체에 돈이 전부 빠져나감에 따라 주가도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난티는 최근 대북주에서 완전히 탈피하게 됐으며
최근 6월9일부터10일 사이 아난티의 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며 아난티 주가 방향은 어디로 가게 될 것인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아난티 주가는 2021년 9월30일을 기점으로 계단식 하락의 정석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던 종목입니다.
하지만 최근 그 하락세를 깨고 상승추세의 기준점이 될 수 있는 주가상승이 나왔는데요.
6월9일기준 아난티의 거래량은 그렇게 눈에 뛰는 거래량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기준이 되는지 알아봅시다.
아난티는 6월10일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됩니다.
이유는 거래량비율 중 과한 공매도가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6월09일 기준 328,224주가 공매도 수량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421만주 거래량이 터졌던걸 감안한다면 아난티의 하루거래대금의 8%가량이 공매도였다는 셈이 되는거죠.
문제는 공매도는 한마디로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쳤다는 건데
공매도 과열지정으로 인해 6월10일자로 공매도를 치지 못하게 됩니다.
6월10일자에도 아난티 주가는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 6월9일에 공매를 친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상환은 하루아침에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버틸수도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아난티 주가가 왜 올랐는지가 중요하겠죠.
우선 아난티에서 대북주로써의 재료를 버리게 됐습니다.
아난티가 대북주로써 있게 했던 금강산 사업을 전부 손상처리 해버렸습니다.
507억원의 자산을 포기한거죠.
이제는 북한 뉴스로써 주가가 흔들릴 일이 없어진 것 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북한의 호재뉴스에도 움직임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현재 아난티 주가에 들어온 돈은 대북으로써의 성격이 아니라
아난티의 어닝써프라이즈와 관련이 있습니다.
2022년 아난티는 남해 분양으로 인해 매출액 1597억원을 달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의 빌라쥬드 아난티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아난티 매출액이 1조 가능성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현재 70%이상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현재 주식시장 장세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성장주는 주가 상승 동력을 잃은상황이며
실적(매출액 or영업이익)상승이나 또는 어닝써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만 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은 현재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중순 또는 연말부터 내년의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어갈 주도주들은 실적주가 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죠.
현재 9일과 10일 아난티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더라도 기관은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줍니다
특히 장기투자 성격이 강한 연기금에서 매수세가 받쳐주고있습니다.
물론 연기금이 산 주식이라고 무조건 우상향 하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주식 거래량 등을 봤을 땐 충분히 아난티 주가 추세를 전환하는 움직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