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오텍로고

오텍은 1991년 7월 주식회사 셀보로 출발한 회사입니다. 이후 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2003년 1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오텍은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음압 앰뷸런스와 한국형 앰뷸런스 등 구급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또한 종속 회사로는 오텍 캐리어를 두고 있으며 가정용 및 상업용 냉난방기기, 산업용 에어컨, 공조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오텍 차트 분석

오텍 일봉차트

오텍은 8월 21일 상장 이후 최대 거래량을 터트리며 장대양봉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8월 26일 최고점을 찍고 어느덧 21일 자 장대양봉 자리까지 하락세를 보여주며 내려온 상태인데요.

아직까지도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보이는 상황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26일 이후부터 오텍의 거래량은 갑작스럽게 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0일선에서 반등을 하는듯한 속임수를 써주며 주가를 잠깐 멈춰 세웠으나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 현재 17,450원이라는 가격을 뚫기 위해 만들어낸 엄청난 거래량 말고도 가격대의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격대의 의미란 오텍의 월봉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오텍 월봉차트 모습

오텍의 월봉차트입니다. 보시면 일정 박스권을 만들고 2016년 말부터 주가가 그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8월에 엄청난 거래량으로 그 박스권을 뚫고 새로운 매물대에 가격을 이식해둔 상태라는 것 이죠.

거기에 더불어 거래량은 줄여놨으니 매물대 이식도 끝이며 거래량 컨트롤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거래량을 터트렸다는 건 누군가가 돈으로 찍어 올려서 저 박스권을 뚫어줬다는 것인데. 그렇게 힘든 저항대 매물을 모두 삼키고 고작 몇% 올리려 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죠.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나 이미 새로운 가격대를 이식했고 이제는 우상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오텍이 8월 21일 자 급등이 나왔던 이유는 재확산에 따른 음압 구급차에 부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초에 음압 구급차를 만들던 곳이니 알맞은 재료가 되겠죠.

 

오텍의 성장성은 있는가?(오텍 재무제표 분석하기)

오텍 재무제표

오텍은 우선 2015년부터 주가 상승이 당연하다는 듯이 실적이 매년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가가 박스권이었던 게 이해가 안 될 정도의 실적이죠. 다만 아쉬운 것은 매출액의 증가보다 영업이익의 증가폭과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이 한정적이라는 것이 아쉬웠지만 최근 폭염이 엄청나게 심해지기 시작했으며 늦더위도 굉장히 심해짐에 따라 오텍의 종속회사인 오텍 캐리어의 실적 증가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텍의 배당은 15년 기준 1.44%이었으며 이후에도 0.75, 0.90, 0.95였고 작년 2019년 배당은 1.11%였습니다.

올해에도 1% 내외의 배당이 예상됩니다. 

 

오텍의 시가총액은 현재 시가총액은 1,924억입니다.

대주주 물량과 2대 주주 물량을 제외하면 시장가 시가총액은 1,210억 원입니다.

 

최고 거래량이 터졌으나 주가가 제대로 우상향 하지 못하였으며 거래량은 급속도로 사라진 상태입니다. 굉장히 의도적인 주가 핸들링이라고 생각되며 아직 시세가 끝났다고 볼 순 없으나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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