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래는 뭔가요?

자전거래는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가격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 중 하나입니다.

우량주나 시가총액이 큰 기업과 연기금 등의 계열사 간의 지분 조정과 투자목적으로의 대량의 지분거래가 있을 때 가치가 큰 회사라면 지분의 1%라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업에 지분이 거래되면서 나오는 큰 등락을 막기 위함입니다.

자전거래는 원래 대량 지분거래를 위해 증권거래소에 사전 신고하고 이뤄지는 매매입니다.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큰손끼리의 거래에서 주식을 파는 사람이 미리 살 사람을 구해서 매수 가격과 수량을 정하고 사고파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정거래란?

통정거래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통정거래란 2인 이상이 약속하고 자기들의 물량을 서로 주고받는 행위인데요

동일종목의 매도와 매수 주문을 동시에 냄으로써 그 주식의 거래량이 활발하게 보이게 합니다.

또는 자기 마음대로 시세를 조정하는 매매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주가조작의 일부분입니다.

가끔 호가창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자기 물량을 자기가 사고파는 행위를 하는 게 보이는데 걸리면 증권사에서

경고가 날아옵니다. 원래는 개인은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자전거래와 통정거래는 신고의 유무와 거래의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통정거래의 일련과정과 흔적

우선 매수자와 매도자가 대량으로 여러 번의 거래를 하면서 주식수를 늘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중요한 것은 통정거래는 매우 정확한 시간이 기본이며 절대 틀려서는 안 됩니다.

A가 1000원짜리 주식을 B에게 넘기고 B는 200원의 차익을 남기고 C에게 1200원에 넘깁니다.

호가를 상승시키면서 말이죠. 이런 행위를 통해 주가는 올리되 자신들의 물량은 빼앗기지 않습니다.

또한 통정거래의 기본은 막대한 자본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자기의 주식을 사고판다고 하여도 매수를 체결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금액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주가가 급상승을 하고 있거나 상승을 시도하기 전에  주식 호가창을 보면 가끔 엄청난 물량이 매도호가에 걸려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텐데 엄청난 자금이 들어와서 그 매도호가를 뚫어버리는 것을 많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것도 통정의 일부분으로 자기들 물량으로 호가를 막은 뒤 아래서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먹고

자기 물량을 통정거래를 통해 다시 치우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기법입니다.

또한 통정거래의 마지막은 주가조작 단체의 이익실현에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에게 자기들의 주식을 모두 떠 넘기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투자할 때는 통정거래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이 아닌 하락시킬 때도 똑같은 방법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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