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파인디지털 로고

파인디지털은 유 무선통신장비 개발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82년 회사를 설립 이후 1999년에 명신 정보시스템을 흡수 합병하고 상호를 '파인디지털'로 변경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장치 및 골프거리 측정기를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위치정보 관련 승인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던 시절이 있습니다.

원래는 자율주행 관련주이며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 운행정밀카메라
  • 정밀지도
  • 쌍방 제어 기능

이 필수인데 두 가지 분야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애플에도 전자지도를 공급하는 등 주가 상승에 좋은 재료가 있던 시절도 있었으나 시가총액이 작은 주식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주가 상승이 없는 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파인디지털 주가

파인디지털 차트

2020년 6월 18일쯤 상승세를 타던 주식이 하락으로 주가의 방향이 틀어졌으나 반등에 성공하고 8월 11일에 쌍바닥 위치를 만들며 주가를 견고히 만든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W형태의 주가 바닥 지지이며 누군가 매수를 해주고 있다는 신호가 보입니다. 현재는 자율주행 관련주로 보기엔 주가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제주도 도지사 원희룡 씨의 관련주로도 알려져 있지만 뚜렷한 상승세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실적에 의한 주가 상승은 기대할 수 있을까요?

파인디지털 재무제표 분석해보기

파인디지털 재무제표

파인디지털의 경우 2015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딱히 발전이 없는 회사입니다. 그렇기에 실적으로 주가를 올리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2015년에 매출액 831억이지만 2019년엔 961억.. 5년 사이 100억 정도 늘긴 했으나 실적으로 주가를 올리기엔 너무 미미한 증가량이며 영업이익도 적자와 10억 가량의 이익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도 장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매우 적은 부채비율입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부채가 20% 미만인 점을 봤을 때는 조금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파인디지털 주요 주주현황

파인디지털 주요주주

김용훈 외 8인이 3,042,271주로 지분 약 29.7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2,009,812주로 19.68%를 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자사주가 굉장히 높은 비율인데 이래서 부채비율이 적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재고를 해줌으로써 주가를 상방으로 띄우는 방법도 존재할 텐데요.

현재 주식수가 10,000000주 정도 되기 때문에 2,000000주의 주식을 소각함으로써 주가를 부양할 수 있을 겁니다.

 

파인디지털 분석 정리

  • 자율주행 관련주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에 관련된 이슈로 엮이지 않아 시장의 소외 주로 생각됩니다.
  • 실적이 이도 저도 아닌 5년간의 성장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 대주주와 우호지분이 굉장히 많지만 자사주도 너무 높은 비율입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재고가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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