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AK홀딩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애경 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2012년 애경유화에 승계하고 AK 홀딩스가 된 것 이죠.
애경이 제주항공을 인수하기도
하였으며
이로써
항공 ,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백화점 부문
그냥 관광 관련은 모두 속해있다고 보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AK 홀딩스의
지분구조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AK홀딩스 주주현황 및 시가총액 & 외인 지분
지분구조입니다. 채형석 외 19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부 대주주 우호지분입니다. 지분이 엄청납니다.
AK홀딩스 자체 지배력이 엄청 튼튼하죠.
자사주는 202,066주 1.53% 정도 됩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기준 3,338억 원 정도이며
상장 주식수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대주주 물량을 제외한 시장 유통물량은 굉장히 적은 것을 알 수 있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금액은 약 1100억 원 정도 되겠네요.
생각보다 가벼운 걸 알 수 있습니다.
AK홀딩스 배당도 지주회 사임에도 불구하고 약 3%가량이기 때문에
대주주 물량이 나올 가능성은 적게 되겠죠.
AK홀딩스 주가 분석
차트를 보면 보이듯 최근 엄청난 거래량을 뽑은 장대양봉이 눈에 띕니다.
역사적 거래량이죠?
거래량으로만 본다면 2015년 이후 최고 거래량입니다.
약 5년 만에 돈이 들어온 것인데요.
하나 주가의 자리가 다릅니다. 바닥권이죠.
심지어 정배열 초기 구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지지선을 구축해놓고
바닥권에서 5년 만에 제일 큰돈이 들어왔는데
주가가 안 오르는 게 말이 안 되겠죠?
AK홀딩스 재료 정도야 차고 넘칩니다.
항공 관련 업계 실적 턴어라운드
경제 정상화 백신 전 세계 공급 안정화 등등 많죠.
그러니까 지금 들어온 돈은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AK홀딩스 주가의 최근 모습입니다.
돈이 들어온 자리의 양봉 하단을 지지해주며 상단 주가 박스권을 만들고
거래량을 죽인 상태에서
개인들에게 물량을 뺏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모습에서 보이듯 단기적 급상승은 애매할지 모르나
AK홀딩스의 주가는 향후 우상향 할 것이 뻔히 보이죠.
물량을 모으는 세력 입장에선 지금 저가에서 매집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니까요.
AK홀딩스 실적
실적이 상당히 처참하긴 합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AK홀딩스의 경우 제주항공 때문에
실적이 개작 살이 나고 있는 것 이죠.
인수하자마자 바로 항공업계에 대공황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경유화나 애경산업의 경우 2020년 실적이 선방을 한 상태입니다.
항공업계만 살아난다면 AK홀딩스의 재무는 다시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반증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AK홀딩스는 지주회사이므로 주가의 상승은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몫이 되겠죠.
뭐 예를 들면 한진칼 같은 회사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주가나 회사나 호감이 많이 생기네요.
AK홀딩스 배당의 경우
올해는 실적 부진으로 감소하는 게
맞는 수순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