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다나와 로고

다나와는 2000년에 설립된 회사이며 2011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회사입니다. 컴퓨터 주요 부품 가격비교 사이트로 시작하였으나 점차 모든 물건의 가격을 비교하는 종합 가격비교 사이트가 되었으며 최저가뿐 아니라 전문적이고 다양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다나와의 장점

다나와 사이트

다나와의 경우 각 카테고리별 동종제품만 모아놓음으로써 가시성을 확대하고 깔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가 원하는 제품을 검색할 시 국내의 모든 홈쇼핑의 동일 제품의 가격을 반영함으로써 최저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나와에서 제품을 검색할 시 예시 사진

또한 최저가 추이를 통해 현재 이 제품의 시세변동을 알려줌으로써 구매자로 하여금 다양한 정보를 줍니다. 상품 상세정보와 상품 의견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어 구매자나 구매 희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이트가 구성되다 보니 사람들은 요즘 대부분 전자제품의 경우 다나와에서 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며 다른 가구나 제품들도 점점 구매 추세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다나와의 향후 매출추세와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유

이렇듯 다나와가 가격비교 관련 시스템을 집어넣음으로써 굳이 타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다나와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게 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점점 매장에서 구매하는 사람이 적어지게 되면서 다나와의 매출은 점점 증대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는 SNS가 크게 카카오의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라인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것처럼 편의성과 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게 되면 점유율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후에는 따라잡을 수 없듯이 현재 국내에서는 가격비교 사이트로 압도적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기 때문에 다나와는 앞으로도 좋은 전망이 예상됩니다.

 

다나와 연간 분기실적

연간 실적이야 말할 필요도 없이 상승세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당기순이익도 마찬가지입니다. 분기 실적의 경우 2019년 12월에 엄청난 매출액이 나왔으나 당기순이익만 놓고 보자면 올해 1,2분기가 더 잘 나온 상황이죠.

부채비율이야 50%미만이기에 별 상관이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현재 온라인 쇼핑몰 관련주 중 대장이라고 봐도 무색할 정도의 실적과 튼튼한 재무로 인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나와 주가분석

다나와 주가분석 및 증권가 의견

현재 신고가를 향해 꾸준히 달려 나가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거래량은 꾸준하게 터트려 줌으로써 신고가로 가기 위한 조건을 하나둘씩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베스트 투자에서는 목표가를 40,000원으로 잡고 투자의견은 BUY인 상황입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도 목표가 37,000원으로 잡았습니다. 현재 오늘 기준 다나와의 주가는 31,500원이기에 아직도 충분히 투자할만한 매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대주주 보유지분은 현재 성장현 외 4인이 6,714,532주를 보유함으로써 보유지분은 총 51.35%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 시가총액은 4,119억 원이지만 대주주 지분을 뺀 49%만이 시장에 존재하기에 2000억밖에 되질 않습니다.

  • 적지만 매년 배당 평균 1.27%가 존재합니다.
  • 대주주의 지분이 굉장히 많아 시가총액이 4,119억이지만 시장에선 2000억으로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 온라인 쇼핑몰의 대장주로서 꾸준한 실적 상승과 압도적인 점유율로 온라인 쇼핑계의 카카오가 될 수 있습니다.
  •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는 주식이기에 신고가로써의 매력도 존재합니다.

하나마이크론

하나마이크론 로고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설립된 회사로 2005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동사를 제외한 계열사는 13개가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들은 반도체 제품 생산 및 반도체 재료 부품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경우 디램이나 낸드가 아닌 CPU,GPU,AP,CIS등과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종합 반도체 회사에 수주를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우리나라가 1등이 아닙니다.

반도체 시장 점유율현황 통계 출처: 중앙일보

보통 삼성을 반도체 시장 1위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메모리 반도체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우 대한민국이 없다면 돌아가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긴 합니다. 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인텔과 TSMC 등이 있으며 삼성은 4%의 점유율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시장이 반도체 메모리의 시장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와 영업이익이 나올 수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시장이 거대하고 성장성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비메모리 반도체 주식은 투자하기 용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로써의 하나마이크론 분석해보기

왼쪽: 하나마이크론 재무제표 오른쪽:SFA반도체 재무제표

비메모리 반도체 중에 국내에 상장된 회사들 중 1등을 뽑으라면 SFA반도체입니다. 우선 시가총액 오늘 자 기준으로 8700억이며 하나마이크론은 2345억입니다. 그렇다면 비메모리 반도체 주식 중 SFA반도체가 있는데 왜 하나마이크론을 이야기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두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시가총액은 현재 약 4배 차이가 나지만 매출액 증가폭을 보면 하나마이크론이 더욱 증가폭이 크며 아직까지는 차이가 나긴 하지만 시총 대비로 볼 경우 하나마이크론이 매우 싼 값인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영업이익도 점차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요.

하나마이크론의 단점

 

일단 높은 부채비율을 뽑을 수 있습니다. 부채가 200프로를 넘어선 기업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방해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나마이크론 차트

현재 일봉의 모습으로 보면 신고가를 갱신하러 가는 것처럼 보이나 월봉 상으로 2011년에 173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신고가까지는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몇 년 만에 최대 거래량을 터트리며 주가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으니 좋은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돈이 들어왔다는 표시이기 때문이죠.

상장 주식수는 30,369,511주이며 최창호 외 5인이 5,88,050주로 19.37%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수성 자산운용에서 1,558,582주로 5.13%의 지분으로 2대 주주이며 자사주는 540,662로 1.78%를 소유 중입니다.

  •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거대해질 것이며 반도체 메모리 시장은 이미 한국의 소유이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쟁쟁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경쟁력 측면에서도 또한 앞으로 선점해야 할 시장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 적지만 배당이 0.53%가 있습니다.
  • 동종업계 중 시총 대비 매출액이 1위 기업인 SFA반도체와 비슷하나 시총이 1/4 수준이라는 점이 투자매력 중 하나
  • 하지만 200%가 넘는 부채가 있기에 부채비율이 줄어든다면 더욱 좋은 회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요 주주들의 지분을 제외하면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주식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비츠로테크 분석 순서

  • 비츠로테크 회사 분석
  • 비츠로테크 주가 분석
  • 비츠로테크 투자 이유

우주선 발사 사진

비츠로테크(회사 분석)

비츠로테크 로고

비츠로테크는 1968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입니다. 계열사는 비츠로테크를 포함 총 7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고체연료 관련주와 핵융합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의 목표는 2020년까지 세계 1위 글로벌 리튬 1차 전지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입니다.

방사광 가속기 기사

올해 방사광 가속기에 대한 이슈가 있었을 당시 핵융합 관련주로 뽑혔던 비츠로테크가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미세공정의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죠. 지능형 반도체 소재, 바이오 헬스, 자율 주행 인공지능 등의 산업에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비츠로테크의 경우 방사광 가속기의 핵심장비인 가속관과 에너지를 배가시켜주는 장치를 개발하여 포항 쪽에 공급했던 이력이 있기에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비츠로테크 주가 분석

비츠로테크 차트사진

비츠로테크의 경우 7월 30일 상장이례 최대거래량을 찍으며 상승한 이후 갭을 띄우고 윗꼬리 음봉 캔들을 만들고 난뒤 박스권 가격을 형성하며 점점 이평선을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후 7월30일 악성 매물대에 접근하여 매물대를 뚫는 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우선 일봉을 하나 기점으로 지지선을 구축하고 이평선들을 타며 몸집을 불리는 구간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흐름인 것 같습니다.

비츠로테크 수급사진

특히 7월 29일 날 비츠로테크가 상한가를 갈 당시 들어온 기관계 129,124주 중에서 투자신탁 127,010주와 사모펀드 2,114주 그리고 8월 19일 사모펀드의 24,327주의 추가 매수 이후 기관계는 꾸준한 물량을 지니고 있어 7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누적 170,536주를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 또한 333,584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급 또한 괜찮습니다.

일정 박스권 안에서 기관과 외인은 물량을 늘려나가고 있는 포지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비츠로테크 재무제표

또한 비츠로테크의 경우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오면서 재무가 굉장히 좋아졌으며 부채비율 또한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매년 성장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향후 재무제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주주의 지분이 굉장히 많은 주식인데요. 정순상 외 4인이 13,846,019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유지분이 시장 지분 대비 61.94%로나 됩니다.

상장주식수가 22,353,873주 인 것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에 실질적으로 매수가 가능한 주식 유통량은 8,507,854 주 밖에 안됩니다. 오늘 현재 주가로 계산 시 8,507,854 * 9370 이므로 약 79,718,591,980원이 됩니다. 시가총액 2095억 인 기업의 주식 유통 물량이 약 797억 원 정도가 되는 셈이죠.

비츠로테크 투자의 장점

  • 향후 정부의 그린 뉴딜 관련 정책과 각종 고체연료 관련 규제완화와 다가올 4차 산업의 필수 업종입니다.
  • 안전한 재무제표로 튼튼한 회사입니다.
  • 적지만 0.53%의 배당률도 있습니다.
  • 대주주의 보유지분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주식 유통물량이 적어 생각보다 주가가 가볍습니다.
  • 기관과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와 주가는 박스권 안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성도이엔지

성도이엔지 로고

성도이엔지는 1987년 3월 반도체 장비 설비공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2000년 1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회사인데요.

하에 테크산업설비 사업분야에서 Total Turn-Key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반도체, LCD 설비, 생산장비 사업 및 PLANT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도이엔지가 운영하는 사업부문 정리입니다.

성도이엔지 사업관련 사진

  • 반도체&디스플레이

  • 태양전지&모듈

  • 바이오&제약

  • 건축 설비

  • 2차 전지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다양한 단일계약 공급과 같은 공시 등을 내며 꾸준히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었던 회사입니다. 애당초 반도체 기업으로 분류되어 나쁘지 않은 평가를 시장에서 받아오던 주식인데요. 2019년부터 회사가 갑작스레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대주주가 바뀐 것도 아니고 원래 운영해오던 분들이 쭉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으나 실적이 박살 내버리고 만 것인데요.

 

 

성도이엔지 주가 분석

성도이엔지 차트

성도이엔지는 2019년 11월 15일 최저가 기준 하한가를 맞으며 하루아침에 주가가 박살이 나버립니다. 그 이유는 명확했는데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서 원고인 현대 재산보험 중국 유한공사 외 4곳의 보험사에 총 1227억 원 규모의 구상금을 지급하는 판결을 받아버렸기 때문인데요. 금액도 금액지만 당시 성도이엔지의 자기 자본의 59.97%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었기 때문에 주가는 박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하락장에 맞춰 주가는 빠지기 시작하였고 반등을 시도했으나 제 다른 반도체 주식들의 비해 적은 상승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8월 21일 대량거래가 터지며 윗꼬리를 남기고 이후에도 8월 26일 비슷한 거래량을 내며 윗꼬리를 남긴 일봉의 모습이 차트에 나타나게 됩니다.

문제는 이다음 날 터지게 되는데요.

성도이엔지 특별세무조사 기사

국세청에서 성도이엔지를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일반 세무조사도 아닌 심층 세무조사이며 서울국세청 조사 4국이 투입된 상황을 감안하면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의혹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국세청 조사 4국의 경우 주로 탈세나 비자금 또는 사회적 논란이 된 기업 및 단체를 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성도이엔지는 지난해 매출 6956억 8526만 원에 영업이익은 190억 원이나 기록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이 -655억 인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대다수 기업처럼 경제 타격을 입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8월 21일 이유도 없는 대량거래에 26일도 대량거래.. 하지만 차트는 상방으로 가지 못하고 같은자리에서 윗꼬리를 남겨두고 다음날 바로 세무조사 관련기사가 뜬 시점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성도이엔지 재무제표 분석

성도이엔지 재무제표

2019년 12월 4분기 실적이 완전히 박살 나긴 하였지만 2020년 6월 분기 실적의 영업이익이 198억이나 나왔으며 당기순이익은 159억이 나온 걸 생각하면 실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감안했을 때 회사 내부적으로 무언가 악재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성도이엔지 매수를 하려면 세무조사 관련 일이 정리된 후에 들어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주가가 많이 빠졌다고 매수했다가는 세무조사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배당의 경우 연간 1.23%의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세무조사 관련 이슈가 완전히 정리되고 난 후 문제가 없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 주가가 빠져서 저렴하다고 생각하여 매수했다가는 위험하실 수 있습니다.
  • 회사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경우 주가는 5000~6000원까지 노려볼만한 것 같습니다.
  • 세무조사로 악재가 밝혀질 시 매수를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로고

펄어비스의 경우 글쓴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의 최후의 보루이자 유일하게 게임산업을 넓힐 수 있는 기업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굉장히 명확한데요. 카카오 게임즈나 여타 모바일 게임 서비스 또는 넥슨의 과금성의 차이만 있을 뿐 그래픽이나 시스템상의 발전은 별로 없는 게임회사들과 다르게 자체적인 게임 그래픽 엔진을 개발하여 자기들만의 특색이 있는 게임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1. 대표작으로는 MMORPG 게임인 검은 사막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검은사막 인게임사진

게임사 주식에 투자를 하기전에는 반드시 그 게임사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는 게 관건이라 생각하는데요. 글쓴이는 직접 검은 사막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매우 놀랍더군요. 대한민국에서 만든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그래픽이었습니다. 검은 사막(PC)의 경우 펄어비스에서 자체 제작한 물리엔진을 사용하여 게임을 만들기 때문에 다른 RPG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선사해줍니다.

 

 

2. 펄어비스의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있는가?

펄어비스 월봉모습

펄어비스 주가 월봉의 모습입니다. 16만 7천 원 부근에서 잘 내려오지 않고 지지가 되는 모습입니다. 21만 9천 원 부분부터 상당히 뚫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2018년 10월 부근부터 무너져 내린 자리이며 그 전 월봉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18년에는 지지라인이었던 자리이기도 하며 역대급 거래량도 월봉으로 실려있기에 뚫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실적이 2018년보다 좋지 못하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본다면 어째서 2017년부터 2018년의 펄어비스는 현재보다 엄청난 힘을 가진 주식이었으며 어째서 22만 원 부근 매물대를 뚫기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2017년에서 2018년의 펄어비스는 어떠하였는가

펄어비스 재무제표

펄어비스의 경우 재무제표에서도 한눈에 알 수 있듯이 2016년~2018년에 엄청난 매출액 증가와 함께 회사가 엄청나게 덩치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2017년 기준에 2016년까진 부채가 30프로였으나 2017년 마감에 부채가 7.77프로로 감소하는 엄청난 현상이 나오기 시작하며 2018년에는 말도 안 되는 실적을 찍어내고 맙니다. 이런 상황인데 주가가 안 오를 수가 없겠죠. 그렇다고 그 이후에 2019년에 실적이 부진한 것은 아녔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 86,400원에서 약 21만 원까지 2.5배 이상의 상승을 보여준 것은 현재의 실적과 비슷했었기에 이 이상의 상승을 바라기 위해선 차기작으로 매출액을 늘리거나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실정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21만원의 악성 매물대를 뚫을 수 있는 재료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4. 펄어비스의 주가가 21만 원을 뚫을 수 있는 재료가 출몰했습니다.

출처:한국거래소

바로 K-뉴딜 지수에 10대 게임 기업으로 선정되어 있는 것인데요. 이것만으론 단발성 재료로 보일 수도 있으나 현재 펄어비스의 경우 꾸준한 성장세와 차기작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붉은 사막'과 '도깨비'등 하나라도 성공가도를 달릴 시 주가는 상방으로 향할 수 있는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검은 사막'의 경우 북미권과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드 MMORPG의 게임이기에 한국 내에서는 인기가 덜 한편이지만 해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과 같은 하드 게임을 즐기는 해외 유저들 입장에선 대환영인 게임임과 동시에 엄청난 게임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 펄어비스는 꾸준한 성장세와 매출액 증가로 현재의 주가는 적정선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 펄어비스는 차기작을 여럿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을 계속해서 해내는 회사이기에 늘 새로운 것을 원하는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게임회사입니다.
  • 악성 매물대는 21만 원 부근으로 이곳을 뚫어내기 위해선 폭발적인 매출액 증가 또는 차기작의 성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에스오토텍 

엠에스오토텍 로고

엠에스 토텍은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을 제조하며 공급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자체의  껍데기를 만드는 회사인 것인데요. 고강도 경량화를 위한 필수 기술 중 하나인 핫스탬핑 공법을 독자 개발하여 1.5 GPa급 고강도 차체를 적용하여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여기서 1.5 GPA란 1.5기가 파스칼을 의미하는데 1기가 파스칼이란 ㎡당 100kg 하중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1.5 GPA란 ㎡당 15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가파스칼을 설명하기 위한 사진

이렇듯 초고강도 차체를 만드는 독보적 기술로 인해 테슬라에도 납품을 할 만큼 뛰어난 회사입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로 인하여 전기차 관련주로 엮여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게 문제는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엠에스오토텍의 2020년은 암울한 상황이다.

엠에스오토텍 재무제표

이렇듯 좋은 독보적 기술로 인하여 전기차가 흥행하는 시대에 발맞춰 엄청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했던 엠에스오토텍에 세계적 불황으로 인해 큰 악영향이 끼치기 시작합니다. 2019년 12월 기준 매출액 1조 2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내긴 하였으나 올해 2분기 결국 첫 영업이익 적자를 내버리고 맙니다. 금액은 -104억 원에 당기순이익마저 상황입니다. 자동차 업계가 2분기부터 하반기까진 어두울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거의 확실시되는 마당에 자동차 차체 업종이 벗어나긴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2. 엠에스오토텍은 2019년 한국 GM에게서 군산공장을 인수했다.

엠에스오토텍이 GM공장을 인수한 뉴스기사

2019년 3월 28일 엠에스오토텍은 한국 GM로부터 군산공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인수를 시작하는데 군산공장은 축구장을 무려 180개를 합 친정 도의 어마 무시한 공장부지입니다. 이를 2500억에 인수한 엠에스오토텍의 원래 계획은 2021년까지 전기차 5만 대와 6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군산 일자리 유치까지 한 번에 할 계획이었던 셈이죠. 하지만 엠에스오토텍이 아무리 돈을 잘 벌던 해였지만 2500억을 모으긴 힘들었기에 920억을 제2금융권에서 조달 이후에 유상증자로 263억 원을 흡수하고 나서  2500억 원을 채워 군산부지를 매입했습니다.

계약상대가 파산했다?(바이톤)

자동차회사 바이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군산공장에서 만든 전기차등을 납품할 업체였던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바이톤'이 자금난을 겪어 파산할 위기라는 기사가 올해 중순에 보도됩니다.

파산위기인 바이톤

당연히 엠에스오토텍의 주가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군산부지를 무리해서 사들인 이유도 바이톤이라는 거대한 업체가 있기에 시도했던 것인데 그 대상이 사라져 버린다면 아무리 차체를 생산해도 납품할 곳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앞날이 창창할 것 같던 엠에스오토텍에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 됩니다. 만약 공매도가 재계된 상황이었다면 엠에스오토텍의 주가는 대하 락을 했을 수도 있겠죠.

 

 

8월25일 바이톤기사회생 기사

하지만 어찌어찌 중국 내에서 바이톤이 사명을 바꾸고 신규투자를 나선다는 기사가 보도됩니다. 문제는 바이톤 모터스가 회생에 실패하게 된다면 엠에스오토텍은 당장에 빚더미에 앉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난 들 거래처의 큰손인 바이톤이 없어진다면 자동차 업종이 힘든 이 시기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엠에스오토텍 주가 분석

엠에스오토텍 주가차트

엠에스오토텍의 경우 6500원부터 7000원에 엄청난 저항이 숨어있는데 단순히 일봉으로만 본다면 그저 저기에 닿으면 왜 힘을 못쓰지는지 의문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2010년, 2016년에 7000원에 있는 큰 매물대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하기 위해선 저 6500원부터 7000원의 매물대를 이겨내야 하며 2019년부터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차트가 이어 나가 져가고 있기 때문에 바이톤 악재만 해소된다면 신고가를 갱신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8월 7일의 저 대량 거래일이 찍힌 이유는 테슬라가 아시아 쪽에 테슬라 공장부지를 알아보고 있다는 기사에 군산공장이 부지도 넓고 테슬라에 핫스탬핑도 납품하고 있으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갔으나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7000원대 매물대를 테스트해본 것이며 제일 이겨내기 힘든 매물대를 건드려본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6500~7000원대의 매물을 뚫어야 만이 주가가 더 높이 상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 아직까지는 바이톤 등 자동차 업계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쉽사리 큰 금액의 매수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고 지금 당장 쓰러져버릴 회사는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케이씨텍 

케이씨텍 로고

우선 케이씨의 주요 종속회사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 및 소모성 재료의 제조 및 판매가 주요 사업이죠. 반도체 관련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선도업종 중 하나죠. 예전엔 철강이었다면 요즘은 반도체.. 이미 상위에 위치한 산업이기에 밀리면 안 되는 업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회사의 

세부적인 생산 품목으로는

  • Gas 공급장치
  • Chemical 공급장치 
  • CMP 장비 

 

CMP장비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여러 생산 품목 중 CMP 장비가 굉장히 중요한데 CMP 장비만 놓고 본다면 케이씨텍이 굉장히 독보적이며 반도체 주식들 중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게 해 준 장본인이기도 한 것 이죠.

케이씨텍 주가 분석

케이씨텍의 시작

케이씨텍은 우선 케이씨에서 인적분할로 상장된 회사라는 점입니다. 우선 특징은 2018년까지만 해도 반도체 업종은 그야말로 황제의 업종이라 할 만큼 매수세가 강력한 업종이었습니다. 바이오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그런 호황의 시기에 인적분할로 상장을 하였으나 주가는 초기의 상승을 제외하곤 속절없이 하락했었습니다.

2019년 1월 4일을 기점으로 하락하던 주가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해서 현 가격인 20,900원에 주가가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가추이

3월 19일 대 하락장 이후 반등을 하고 난 뒤를 생각하더라도 상장 초기의 매물대인 22,100원부터 24,700원 사이의 매물대를 돌파해내는데 꽤나 많은 힘이 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봉을 계속해서 세워 돌파를 시도하였으나 지수의 움직임과 쏟아져 나오는 매물들의 영향으로 쉽사리 주가의 상승이 나오진 않지만 저곳을 뚫어줄 수 있다면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케이씨텍 재무제표와 주요 주주 현황

케이씨텍 재무제표

우선 반도체 제조공정 기업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조공정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저 엄청나게 낮은 부채비율과 넘치는 자본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업종의 상하반기의 환경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수치이지만 평균 100억을 웃도는 순이익은 좋은 회사라는 걸 입증해 줍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보유한 주식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코스피 200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케이씨텍 주요주주명단

주요 주주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회사인 케이씨가 21.67%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후 고석태 외 4인이 28.22%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도 코스피 200 종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3.16%나 소유하고 있죠. 최근 들어 지분이 추가적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한 적지만 2018년 반도체 업종 호황 시기에 배당이 2.85%인 것을 제외하더라도 약 0.96%의 배당이 미약하게나마 존재합니다.

 

케이씨텍이 괜찮은 회사인 이유

  • 우리나라의 기둥인 반도체 업종 중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제조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적은 부채비율 , 제조업종 기업들 중 이렇게 적은 부채비율은 찾기 힘듭니다.
  • 탄탄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이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 적지만 향후 업종의 상황에 따라 바뀌는 배당이 있습니다.

 

경농

경농기업 로고

경농은 동오 그룹 계열 농약제조 업체입니다.

1957년 이장표 조선비료 사장이 대구에서 '경북 농약 공사'를 창업하고 1964년 국내 최초로 입제 공장을 준공한 뒤 이듬해에 '경북 농약 공업'으로 변경하고 1968년 본사를 서울특별시로 이전하였습니다.

이후 1972년 미국 룸앤하스사와 합작하여 한미 유기화학공업을 설립 1997년 한국증권 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고

1982년 현재의 이름인 '경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어떤 테마에 묶여 있는가?

농약 뿌리는 사진

남북경협주 테마로 엮여있는데요. 남한과 북한이 경제협력을 하게 된다면 먹거리부터가 개선되야 하며 북한은 우리나라보다 농업부문의 기술력이 현저히 낮으며 기아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이 가장 먼저 주목받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작과 농업지 개간사업이 이루질 꺼라는 예상을 하는 것 이죠.

경농의 경제적 전망과 분석

경농 간략한 정보

경농은 2020년6월4일 기준 시가총액 2,744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386위이며 상장주식수는 21,691,750주입니다.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71,853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의 0.33%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가는 2020년 06월 04일 기준 12,650원입니다. 주식수가 적은 편입니다.

경농 재무제표

2015년 기준 매출액은 1,94억 원 이였으나 매년 증가해 작년2019년 12월 연간 분기 기준 2,2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의 경우 2015년이 가장 높은 70억 원을 기록하였고 이후부턴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부채비율은 74%~83%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015년까진 PER이 저 PER이었지만 2019년 기준 PER이 54.24에 속하기 때문에 저 PER에서 벗어난 것은 아쉽습니다.

 

대주주 지분

경농 주주현황

동오 홀딩스가 5,981,170주 27.57%를 보유 중입니다.

이후로는 이용진 씨와 이병만 씨가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용진 씨는 3,346,417주로 15.43%를 보유하고 이병만 씨가 3,032,463주로 13.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의 보유비중이 많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장중 대주주 매도로 인한 하락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농은 현재 주가가 대량거래를 터트리며 일정 박스권을 만든 후 매물대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박스권을 강한 거래와 주식 매수자들이 몰리면서 뚫어줄 경우 갭 하락한 부분이 있는데 그곳은 매물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승을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남북경협주의 경우 앞으로도 북미협상을 통해 나올 재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주식분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바이오산업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상장된 기업들 중 시가총액 상위에는 굉장히 많은 바이오기업이 존재하는데요.

바이오산업에 투자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용어와 시장규모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바이오 산업에서 L/O와 L/I란?

바이오

L/O란 풀어쓰면 라이선스 아웃을 의미한다. 라이 엔스 아웃 방식이란 특정 기술을 팔아넘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허 기술같은걸 아예 팔아버림으로써 그 기술의 값어치를 받아내는 것입니다.

L/I란 반대로 라이선스 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거꾸로 해외의 기술을 사들여 국내에서 약을 만들어 시판하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바이오 시장에선 L/I보단 L/O의 영향력이 더 크며 그만큼 대한민국의 바이오 입지가 세계적으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라이선스 아웃의 3가지 종류

보통은 라이선스 아웃은 3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아웃라이센싱인데 후보물질 단계에서 그냥 기술을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돈은 벌 수 있지만 후에 그 기술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면 헐값에 팔아버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공동개발 방식입니다.

라이센싱 아웃 이후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서로 간의 상호 의견 전달이 잘 돼야 합니다.

세 번째는 마일스톤 방식입니다.

신약 개발을 하며 단계별로 계약금을 받고, 성공하면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세 번째가 굉장히 금전적으로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바이오 파이프라인

출처: 서울경제-이지성기자

 파이프라인이란 지금 제약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의 종류들을 의미합니다. 당연하게도 여러 개의 파이프라인이 존재하는 회사가 확률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에 파이프라인을 많이 가진 회사일 수록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하나의 파이프라인만 가지고 성공한다면 대박이겠지만 바이오의 경우 성공하기란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죠.

3. 바이오시밀러

제약회사가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면 개발과정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특허권을 인정해주는데요. 보통 20년이 지나면 다른 제약회사가 그 의약품에 대해 주성분을 합성하여 판매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특허받은 회사의 단백질 의약품과 완전하게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주로 이용하는 회사이며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바이오회사는 바이오시밀러가 굉장히 많습니다.

 

4. 제네릭

바이오 시밀러와 유사하지만 기존 의약품과 완전히 같다고 보긴 어려운 바이오시밀러와 다르게 오리지널 의약품과 실질적으로 같은 취급을 해줍니다. 기존 의약품의 화학식만 알면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화학반응도 원 의약품과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으며 바이오 시밀러보다도 적은 금액이 듭니다.

바이오 임상과정과 확률

출처: 금융감독원

바이오는 총 3단계의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이 됩니다. 보통 1상, 2상, 3상 이후 시판허가를 거쳐 시중에 판매가 됩니다.

바이오신약의 경우 2상 성공확률은 약 53%이며 3상 성공확률은 74%입니다. 하지만 2상에 진입한 물질 중 40% 미만으로 시판허가를 받기 때문에 굉장히 험난하죠.

항암제의 경우는 몇 배는 더 어려운데요. 2상 성공확률이 24.6%이며 3상 성공확률은 40.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3상을 통과한다 하더라도 그중 82.4%만이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확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임상 관련 뉴스나 통과 소식이 주식시장에 퍼지게 되면 투자자들이 몰려들게 되는 것입니다.

 

블러썸엠앤씨가 5월 29일 자로 거래정지가 됐습니다. 사유는 횡령 혐의 발생하게 되었고  결국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임 투자운용사가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해 투자했던 종목 중 하나임이 밝혀짐에 따라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블러썸엠앤씨는 그전부터 이미 공시와 재무제표를 본다면 이게 정상적인 기업이 맞나 싶은 느낌을 주는 기업이었습니다. 이제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원래는 아무런 문제없는 기업이었다.

동그라미 친 2017년 9월 28일 에스엔피월드는 상장을 시작합니다. 당시 기관이 17만 주가량 매도를 치며 상장이 된 회사입니다. 뭐 이런 경우는 주식시장에서 꽤나 자주 있는 일이죠. 비상장일 때보다 공모 등을 통해 주가를 높게 받고 받은 기관이 빠른 차익을 위해 상장 첫날 몰려드는 개인투자자나 외국인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수법은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

이후에도 주가는 위에서 처럼 등락을 반복하고 꾸준히 상승을 합니다. 고점 가격은 3만 450원을 찍죠.

회사 주가는 시장의 관심과 참여자들의 매수 의지 그리고 회사의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나타나는 것이기에 얼마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블러썸엠앤씨연간실적

2017년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회사의 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2019년 4월 16일 기준 최고가를 찍었죠. 재무제표가 주가와 100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 사업이 화장품이긴 합니다만 바이오의 경우 연구비와 각종 투자자금이 크고 회수율이 적다 보니 한방을 노리는 개념이라 재무제표가 적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한 해만에 엄청난 당기순익 적자가 나는 화장품 회사가 많은지는 의문입니다. 중국의 소비위축도 있고 실적이 악화되어가니  주가는 우선 우하향을 그리고 있어야 했는데 우상향을 했었죠.

유상증자 이미지

이후 회사 사정이 좋아지지 않다 보니 전환사채 발행과 더불어 이후에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등을 체결하는 행보를 밟으며 회사의 구조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공시에서 의문점이 점점 생기다.

우선 라임 투자운용사가 2019년 1월 8일 자로 블러썸엠앤씨에 CB형식의 투자를 시작합니다. 2018년 12월 20일 회사의 최대주주가 변경이 되고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대표이사 또한 변경이 됩니다. 이후 전환사채권을  피엠씨라는 곳에 500억 원 규모의 CB를 발행하는데요. 만기는 3년짜리 였으며 만기 이자율이 3%짜리 였습니다. 4965원부터 행사가 가능한 전환사채였습니다. 이후로도 잘 가서 주가는 고점을 찍었고요.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겨버립니다.

피엠씨는 CB를 인수하자마자 320억 원어치를 라임 자산운용에 매각해버린 거죠.  라임 자산운용은 320억 치의 CB 중 200억을 사흘 만에 처분해버립니다. 이후 10일 뒤 100억 원어치의 CB를 장외로 매입 이후 2달 뒤에 50억 원어치를 장외에서 매도합니다.

CB의 경우 주식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기에 이렇게 단기적으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건 조금 이상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1월 한 달 만에 CB로 조달한 자금만 무려 570억 원이었죠. 

이 공시만 봐도 뭔가 결말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죠. 누가 봐도 돈을 빼돌리고 있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김진현 기자 기사 

이후에도 공시에는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 종목 소수지점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등 평소 종목들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투자주의 공시가 굉장히 많이 뜹니다. 과한 하락 장세일 경우 이런 투자주의 공시는 가끔 올라오지만 블러드 엠앤씨 같은 경우는 너무 많았죠.

올해 4월에 들어서는 종가급변 종목 공시가 올라오고 조회 공수 요구와 함께 계속해서 좋지 않은 공시만 올라옵니다.

거기다가 이미 라임 투자운용사에서 투자했던 종목들의  문제점이 터지기 시작하며 그중 하나였던 블러썸엠앤씨 또한 주가가 급락합니다. 

이후 블러썸앰엔씨차트

이후 블러썸엠앤씨는 차트에서 보이듯이 바닥권에서 상한가도 몇 번 치고 거래량을 터트리며 개인투자자들을 유혹합니다. 절대 넘어가서는 안 되는 거죠.

대표이사 횡령

결국 횡령 혐의가 발생하며 거래 정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횡령금액이 엄청납니다. 자기 자본 대비 45.6%이나 된다는 게 말이나 되는 걸까요.

위에 내용들을 모두 읽어보신 후 이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가 봐도 투자하면 안 되는 회사였습니다. 3만 원부터 거래정지 당시 가격인 4,555원까지 엄청나게 급락하고 있던 회사였죠. 심지어 매일매일 투자주의 공시에 안 좋은 공시는 죄다 뜨고 있었으며 이미 작년에 문제가 터진 라임 투자운용사가 투자했던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차트를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재무제표를 한번 훑어보신 후 공시는 반드시 확인하여 자금이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는 회사인지는 알아두시길 권장드립니다.

외국에는 유튜브, 트위치 등이 있다면 우리나라 대표 1인 방송미디어는 아프리카 TV가 대표이죠. 날이 갈수록 1인 미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커져가고 이제는 하나의 직업으로마저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대표인 아프리카 TV의 주가는 과연 어디까지 성장이 가능할까요?

아프리카 TV

아프리카TV로고

아프리카 TV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입니다. 200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윈도와 안드로이드 iOS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사실은 2013년에 와서야 나우콤에서 아프리카 TV로 사명을 변경했었습니다.

아프리카 TV의 주 수입원

아프리카TV의 주 수입원

아프리카 TV는 별풍선이라는 형태의 가상화폐 형식을 BJ에게 후원할 수 있는데요. 일반 BJ의 경우 30%는 아프리카 TV가 가져가게 되고 70%는 BJ에게 되돌아가는 형식입니다. 베스트 BJ의 경우 80%를 가져가며 파트너 BJ의 경우 90%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VAT가 10% 로가 붙게 되는데 세금을 10% 붙인 가격입니다. 별풍선을 쏘고 싶으면 자기가 세금을 내고 쏘라는 것이죠.

현재의 아프리카 TV의 지배구조

전 아프리카 문용식대표

2011년까진 문용식 대표가 아프리카 TV의 주인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보유한 지분과 대주주인 금양통신 지분의 대부분을 현 대표 서수길 씨가 95%를 소유한 쎄인트인터내셔널에 약 170억 원에 전량 팔아버리게 됨으로써 현재 서수길 대표가 아프리카 티브이를 가지고 있게 된 것 이죠.

아프리카TV서수길

현재 대표인 서수길은 대표 BJ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운영방침을 수정하기도 하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점진적인 사업분야를 넓혀감에 따라 2015년부터 2020년인 지금까지 아프리카 티브이는 엄청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주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줄 정도의 주가에 도달하게 됩니다.

굉장히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TV

E-스포츠 구단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TV는 E-스포츠를 중계하는 것 말고도 직접 구단을 운영하는 등 방송 플랫폼답게 시장 공략에 아주 특화된 투자를 잘하는 편인데요. 서수길 대표가 전 위메이드 대표였어서 그런지 게임 시장의 중요성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2015년 12월 30일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창단한 이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2, 등과 같이 타 게임에도 영향력 있는 팀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프리카 TV재무제표

아프리카tv 제무재표

우선 1인 미디어 시장은 지금 엄청나게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청소년들의 1순위 직업이 유튜버, 아프리카 TV BJ라고 하니 앞으로의 시장은 더욱 커지겠죠. 2016년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달성한 아프리카 TV는 이후 엄청난 영업이익 증가는 물론이고 당기순이익도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이런 걸 보고 진정한 성장주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자본 유보율은 엄청나게 늘어나서 회사가 돈이 넘칩니다. 배당의 경우 0.9%~1.9%입니다.

2020년 아프리카 TV 분기보고서

아프리카TV분기보고서

분기보고서를 보면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적습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도 24억 원가량 감소한 상태인데요. 별풍선이라는 특이한 형태로 기부를 하는 형태가 회사 영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제가 위축되다 보니 별풍선을 쏘려는 사람들이 적어짐에 따라 회사의 이익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TV현재 주가

아프리카 TV의 경우 외국인 주식보유주식수가 37.22%나 됩니다. 한마디로 지수가 어떻게 방향을 잡고 외국인의 포지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격은 그렇게 높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현재 미디어 시장의 성장성을 보면 전고점인 84,500원 보다는 더 높은 가격에 형성되는 것이 맞지 않나 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3~4년뒤에는 1인 미디어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려 할텐데 아프리카TV의 실적이 나빠질 리 없기 때문이죠. 또한 주 시청자 연령층이 10대부터 50대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 점도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