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박스권 돌파

5월 10일에 쓴 글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했었지만 5월 4일부터 모니터링에 들어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 박스권 구간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저 박스권을 깨 준다면 장대양봉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박스권을 깨 주는 모습을 그려줬습니다.

5월11일

5월 11일부터 슬슬 주가를 들어 올리려고 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매수 후 12일에 시가에서 전량 처리를 하고 다시 밑에서 잡아서 평단가를 맞춘 후 오늘 매도 매수를 반복하며 수익을 냈습니다.

5월13일 매매일지

첫 판 구간은 슈팅의 힘도 약하고 또 닿고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익절을 진행 후 눌리는 것을 보고 다시 잡아들어갔습니다. 이후 큰 물량이 걸린 부분마다 제 물량도 같이 팔면서 호가창을 보며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vi까지 올리는 힘이 엄청나게 좋길래 나머지 물량은 가진 채로 구경을 했는데요. 동시호가에서 너무 크게 갭상승이 나와버려서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여기서 팔아서 끝내야 할지 아니면 살짝 추가 매수를 할지 고민하다가 동시호가에서 60만 주 넘게 체결물량이 들어오길래 원래 물량만 가지고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외에서 눌릴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높이 띄워 버리면 개인투자자들도 따라붙을 가능성이 크기에 내일 시가에서 눌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넥스트아이

넥스트아이

넥스트아이의 경우 저 박스권을 돌파해줄 것 같은 느낌에 매수를 진행하였는데 2% 등락폭으로 계속해서 횡보하길래 5월 12일에 지수가 빠질 때 추가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넥스트아이 모습

넥스트아이의 경우 오늘 종가가 그래도 좋게 형성됐다는 느낌이 들어서 팔지 않고 +상태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베팅 종목 시간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시간 외 -2.72% 하락한 상태로 마감했습니다. 3시 30분 마감할 당시 들어왔던 물량이 대략

685,888주였는데요. 25억 원 정도가 들어왔는데 시간외에서 14억 정도가 움직였기 때문에 아마 내일 눌려서 움직이거나 아예 주가가 내려가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동종업계인 모트렉스의 경우 실적 발표와 동시에 시간외에서 소폭 상승 마감을 하며 25억 정도가 들어왔기 때문에 내일 대장을 잘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2차 전지 쪽 주식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 여파로 자동차 섹터 전체에 영양분이 돌면서 자율주행 테마도 시세를 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순환매매로 인해 자율주행도 시세가 나올 듯합니다.

넥스트아이 시간외

넥스트아이의 경우 종가를 잘 마감했다고 생각하긴 했으나 시간외에서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시간외에서 3천만 원 정도가 들어왔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은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하다 보면 거래량 상위와 등락률 상위에서 자주 보이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다날'이라는 회사인데요.

다날

다날 로고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7년 7월 설립하여 2004년 7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다날의 이름 어원은 내일 또는 미래를 뜻하는 우리말에서 다음날에서 '음'자를 뺀 순 우리말로 '다가오는 날은 다 좋은 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다날'이라고 지어졌습니다.

다날과 거래하는 회사들

다날파트너회사들

한 번쯤은 다 봤던 회사들과는 협업을 맺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날은 이런 여러 파트너 회사들과 협약을 맺으며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결제와 핀테크 관련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우선 다날은 온라인 결제 사업부문에서도 굉장히 세분화하여 사업영역이 거대합니다.

 

 

다날 홈페이지

다날 홈페이지에서 보이듯이 휴대폰 결제 말고도 암호화폐인 페이 코인으로도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삼성 페이와도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다날은 2000년 7월 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 설루션을 개발하였고 계속해서 휴대폰 결제 사업부문을 보급하기 위해 시도한 회사였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전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날은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1위인 삼성 페이와 협업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셈이죠.

또한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규모는 6조 6천여 억 원입니다. 다날은 연 거래액 2조 3천여 억 원을 기록하며 휴대폰결제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또한 다날은 실시간 RM(Risk Management) 시스템으로 보안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안심해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날 재무제표 분석과 동일기업들

다날 재무재표

우선 2016년을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었습니다. 2017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이후 2018년엔 조금 부진하다가 결국 2019년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합니다. 조금 걸리는 것이 있다면 부채비율인데요. 당기순이익도 증가하고 있고 2020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더 좋을 거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업종의 기업들은 대부분 시가총액이 6천억 원에서 1조 가까이 됩니다. 하지만 다날은 오늘 기준으로 시가총액 2751억입니다. 정말 낮은 시가총액이죠.

다날은 박성찬 씨가 12,105,005주를 보유하여 19.0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날 추가상장 공시

또한 다날의 경우 주식 수가 적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추가 상장이 좀 많다는 게 살짝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각광받는 산업부문이며 회사 또한 영업이익 증가와 당기순이익 증가로 앞으로도 기대해볼 만한 회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비대면으로 서류 결재와 더불어 모든 결제수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죠.

 

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 회사로고

건설폐기물의 수집과 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1997년 11월 13일 설립되고 2002년 6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이 상장되었죠. 2019년 12월 기준 6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부 비상장사입니다.

건설폐기물 분야 국내 1위이며 유일하게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과 운반 및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폐기물의 최종 처분까지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회사입니다.

시장의 관심을 받는 시기

시장에서는 태풍과 장마 관련테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비나 태풍이 오면 길거리에 쓰레기가 늘어나고 태풍 피해로 폐기 처리해야 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또한 건설폐기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건설업계 영향을 받습니다.

 

성장주로써의 근거

2015년까지는 암울했던 인선이엔티

2015년까지만 해도 당기순익은 -18억원에 영업이익은 약 79억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더 안 좋은 상황이었죠. 부채비율은 100프로가 넘는 상황에 힘겨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16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되기 시작합니다. 2016년부터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하고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사천 매립장'이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회사의 재무사정은 요즘들어 더욱 탄탄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인선이엔티 제무재표

우선 2016년을 들어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을 성공합니다 5억이긴 하지만 적자에서 벗어난 게 좋은 시작이었던 거죠. 당시 그래도 부채비율이 100%를 넘었기에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의 사정이 점점 좋아지더니 2018년 기준 당기 순이익이 32억을 돌파 결국 2019년에는 당기순이익 166억이라는 창사이례 최고의 성적을 내고 맙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적자였던 기업이 업종을 변경하지 않은 채 결국 흑자전환을 성공해내고 자기 사업부문에서 1위로 굳건해지게 된 것이죠. 말이 많던 부채비율도 현저히 줄어들어 68%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만 보면 그저 회사가 튼튼해지고 있다고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 기사가 나고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나고 말았죠.

인선이엔티 호재기사

인선이엔티는 1분기 건설폐기물 처리 단가가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하게 되었고 폐기물 단가가 지난해에 비해 톤당 연평균 3만5000원에서 5% 이상 하락했기에 실적을 하향 조정했었습니다. 하나 처리량이 27%나 상승해버려서 결국 인선이엔티는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124억 원 당기순이익 9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54%, 1318.75%나 올라버리는 괴물 같은 실적을 내고 맙니다.

 

 

대주주의 행보도 주가에 좋은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선이엔티의 지분을 34%보유한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폐기물 기업들을 상대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폐기물업체 인수를 통한 입지를 굳힐 수 있으며 사업부문을 독식할 수 있기에 더욱 실적이 좋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선이엔티 주가

회사 사정도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영업이익이 대폭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일까요. 벌써부터 하락했던 때의 주가를 벗어나 평균 주가로 올라갔습니다. 심지어 그때보다 거래량이 3배 이상 올라간 상태에서 우상향 중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매매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상이 적중하고 타점이 깔끔해지다.

휴일이 지나고 월요일 첫 아침입니다. 오늘은 거의 한 종목만 매매를 준비하고 관찰했는데요. 꾸준히 모니터링 중인 종목이 있다고 했는데 이 부근에서는 사도 되겠다 싶어서 사고 이익실현을 하고 어느 정도 물량은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5월7일부터시작해서 

우선 전에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5월4일자부터 누군가 호가 관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죠. 그래서 쭉 관찰 중이었는데요. 5월 7일 전량 짧게 단타를 친 후 조금만 사둔 후 호가창 관찰을 했습니다. 5월 8일엔 딱히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넘어가게 됐죠. 이후 오늘 1시 30분부터 이건 의도적인 호가 깨기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매수 라인을 잡고 매수 물량을 받아먹었습니다. 이후 슈팅이 나오고 난 후 리스크 관리를 위해 어느 정도 매도를 했습니다. 그다음 매수 표시가 찍혀 있는데요. 2번의 매수 중 첫 번째 매수의 이유와 2번째 매수의 이유가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를 하기 위해 팔고 난 뒤 첫번째로 추가 매수를 했던 자리는 5월 4일부터 관리하던 곳의 일종의 고점 저항 부근이었는데 뚫어줬기에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생각하여 관찰 중인데 분봉상으로 지지선을 구축하는 것 같아 매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깨고 내려왔으나 5월 9일부터 만든 단기 저항 부근이었던 곳이 제 마지막 지지라인이고 이곳이 깨지면 그냥 손절하자는 생각과 호가창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에 매수를 진행했고 그곳이 마지막 털기 지점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고점 부근에서 약간의 눌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추매 했던 물량 중 일부를 덜어내어 종가베팅으로 가져가기로 결심했습니다. 3400원까지 동시호가 전에 올리던가 동시호가에서 올려줄 줄 알았으나 3375원에 마감을 해버렸습니다.

내일 예측

종가 관리

종가를 이런 식으로 도지형태 분봉에 동시호가에 0.6%가량 내린다는 건 내일 눌릴 확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외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매수세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붙어있다는 느낌을 받긴 하였는데요.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오늘 리스크를 줄여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실전매매

4월 중에도 모바일 어플라이언스를 자주 매매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5월 4일부터 누르는 힘은 강하고 누군가 매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전에도 박스권 돌파를 나왔지만 결국 매물대에 맞고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5월4일

5월 4일 20일선 위에서 양봉으로 추세를 전환시켜준 것을 확인 후 천천히 모니터링하며 짧게 짧게 수익을 내기로 생각했습니다. 

분봉차트

분봉으로 보면 누군가 관리를 해주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위로 가려는 걸 막고 아래서 매집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4월 28일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며 거래량을 터트리고 다음날은 그 거래량의 절반 이하로 음봉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것보다 더 적은 거래량으로 약 4일 동안 저 분봉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뭔가 의구심이 듭니다.

7일

2일을 관찰한 이후 조만간 저 눌리는 행태를 끝내고 시세를 줄 것 같아 7일 매수를 들어갔으나 아직 저 4일부터 시작한 매집을 끝내고 시세분출을 할 것 같은 모양세는 아니였기에 짧게 단타를 친 후 소량 재매수를 한 후 추가로 매수를 할 계획입니다. 관찰 결과 약간의 호가 공백이 존재하고 분명히 움직임을 주도하는 주체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서로 주식을 주고받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4월7일

4월 7일 120일선을 뚫어주며 정배열로 들어섰는데요. 그때부터 수급도 지켜보고 저 박스권을 의미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한 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신용 매물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신용이 높더라도 갈 종목은 얼마든지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 박스권 작업을 하는 이유는 3월11일자 악성 매물대의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0년 들어 고점 부근이기 때문에 저쪽에 있는 개인들의  주식만 다 흡수하더라도 최근 유통물량의 대부분을 흡수하는 것 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저 박스권을 갭상승을 통해 깨버리고 시작하는 것이겠죠. 매집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갭으로 저 박스권을 뚫어준다면 개인 수급에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갭으로 띄우기 위해 나올만한 재료로는 1분기 실적 상승이거나 계약 관련 공시로 깰 가능성도 있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가능성은 적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테마 순환매를 할 때 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자율주행 그리고 4차산업 관련 IOT 산업과 더불어 블랙박스와 후면 주차시스템 등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 소재와 4차 산업에 있어서 필수사업인 자율주행 관련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시세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고객회사로는 아우디 코리아, BMW 코리아, 벤츠 코리아, 현대 모터스, 폰터스, 미니 코리아, 하만 코리아, 미동 앤 시네마, 나비스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현대 엠엔소프트, 아이리버, 한라홀딩스 등이 있습니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재무제표

회사가 2015년에서 2016년으로 넘어가면서 굉장히 좋아진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 한 해 동안 당기순익과 자본 유보율이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부채 또한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도 좋았고요. 근데 2019년에 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이 결국 정부사업과제로 뽑히게 되었고 4단계 자율주행이 주목받고 있으니 회사 사정이 나빠질 것 같진 않습니다. 최근엔 무증도 했었으니 회사가 돈이 아직 여유롭다는 뜻이겠죠. 자율주행 쪽은 아직 시세가 완전히 끝난 테마라고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루이싱 커피

루이싱 커피

2017년 10월 베이징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된 당시 20대~40대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2018년 말에는 2000개가 넘는 점포가 생기게 되며 중국 내에서는 "중국의 스타벅스"라는 별명까지 생겨나게 되죠.

급기야 2019년 말 중국내에 설치된 스타벅스 매장의 수를 넘어서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회사 설립 2년 만에 자국 내 커피 시장을 완전히 장악해버린 것이죠.

루이싱과 스타벅스 비교

당연히 중국 내수시장을 사로잡게 되면 매출은 말할 것도 없이 대폭상승합니다. 2018년 1월 1일에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점포를 설립하고 2018년 5월 8일에는 525개의 매장이 문을 열었고 2018년 8월 기준 809개의 점포가 문을 열었으니 엄청난 속도입니다.

텐센트 로고의 펭귄이 루이싱 커피를 홍보하는 모습

이렇다 보니 2018년 9월 6일 텐센트와 전략적 협정을 체결하며 완벽하게 입지를 다진 후 자금성 내에 유일하게 들어선 커피 매장이 됩니다. 이후 2019년 5월 16일 나스닥에 상장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워버립니다.

루이싱 커피의 성공 전략

커피 배달

루이싱 커피의 성공비결은 사무실로 커피가 직접 배달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 스타벅스에 대항하기 위해 가격을 30%를 낮추고 쿠폰 등을 대량으로 푸는 등의 가격경쟁과 서비스 쪽에서 차별을 둡니다. 또한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했던 우승자들을 모델로 데리고 와서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젊은 층 들은 가격도 싸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스타벅스와 견줄만해진 루이싱 커피에 소비를 더욱 선호하게 되는 것 이죠.

나스닥 상장 이후 문제가 터지다.

루이싱 커피 주가

2020년 4월2일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루이싱 커피 측은 지난해 매출액 중 약 22억 위안(한화 약 3800억 원)을 부풀려 공시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2019년 회계연도 1~3분기 매출액 29억 2900억 위안(한화 약 4000억 원)에 4분기 추정 매출 21~22억 위안을 더하면 약 40억 가량 여기서 절반이 허위 매출이라는 회계조작 문제가 터집니다. 이후 주가는 하루 만에 -75.57%나 떨어져 버립니다. 하룻밤 사이에 약 6조 1000억 원이 날아가 버립니다.

알고 보니 없었던 거래를 있었던 것처럼 속여 매출을 뻥튀기했던 것이었죠.

자본으로 인해 회사에 거품이 낀 것이 문제다.

루이싱 커피는 2019년 갑자기 엄청난 매수세와 함께 이유도 없이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잘 보면 2018년 루이싱 커피는 한화 약 2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해 커피를 9000만 잔이나 팔았지만 팔 때마다 손해를 본 것이었죠. 그 이유는 두 잔의 커피를 사면 한잔이 무료이며 다섯 잔을 사면 다섯 잔이 무료인 마케팅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루이싱 커피의 향방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장폐지 및 파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001년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던 엔론의 경우는 같은 사례로 종이 한 조각도 남지 않고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죠. 국내 기업도 없애버리는 마당에 해외기업이라고 봐줄 리 없습니다. 한때 스타벅스의 대항마이자 대륙의 실수가 될뻔했던 루이싱 커피의 성공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대주주 보호예수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보호예수는 정확히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 제도이며 해제 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보호예수가 무엇인가요?

보관된 주식들

증권시장에서 불리는 보호예수란 증권예탁원이나 증권사 또는 금융권에서 대주주 또는 특정주주들의 주식을 보관해 두는 것을 말합니다. 보호예수가 된 주식들은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보관되어 있는 것이죠.

왜 이런 식으로 주식을 보관해 두는 걸까요?

보호예수를 진행하는 이유

엄청 간단합니다. 자 만약에 어떤 회사의 대주주 물량이 전체 발행 주식수의 60프로를 넘는다고 칩시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은 40%입니다. 이 회사는 3일 전에 신규 상장된 회사입니다. 그리고 제약회사입니다. 동시에 불치병과 관련된 개발을 진행하는 회사인 것이죠. 이 회사가 진행 중인 약의 경우 임상이 2상까지 통과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엄청나게 급등을 진행하겠죠. 그런데 만약 3상에서 실패했다고 칩시다. 이 사실을 당연히 일반 주주들은 알리가 없죠. 그렇다면 대주주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차익을 남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기대감으로 엄청나게 올랐으니 아무도 모를 때 팔아버리는 것이겠죠? 대주주의 물량도 굉장히 많으니 그 물량을 한 번에 쏟아내 버리면 당연히 주가는 급락할 것이고 3 상실 패를 아직 모르는 일반 투자자들에 경우 엄청난 주가 하락과 함께 3상 실패가 알려지기 시작할 시 더 큰 피해를 입습니다.

이렇듯 대주주가 3자 배정 등이나 또는 신규상장과 더불어 대량 주식 매도를 통한 주가의 급락 등을 막기 위하여 대주주의 지분을 일정기간 동안 시장에 매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의무 보호예수

이렇듯 보호예수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더욱이 신규상장주들의 경우 대주주의 지분이 더욱 큰 영향을 끼치겠죠.

그래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신규상장주들에게 의무 보호예수라는 제도를 적용합니다.

의무 보호예수란 코스피의 경우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상장 후 6개월간 증권 예탁원에 의무 보호예수를 해야 합니다.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와 동일하게 6개월간 보호예수가 진행됩니다.

보호예수 해제가 되는 날은 호재일까?

만약 보호예수가 해제된 날 대주주 매도가 뜨지 않는다면 주가의 전체적 흐름에는 정말 좋습니다. 왜냐면 대주주가 생각했을 때 아직은 주가가 고점이 아니고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게 더 낫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호예수가 풀리고 바로 팔지 않았다는 것뿐이지 언제든지 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 주식이 되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론 악재로 작용합니다.

통상 보호예수 해제 날에는 주가의 굉장히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보호예수가 걸려있는 주식들의 경우 해당 날짜 전에 수익을 챙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월 보호예수 해제 예정인 주식들

코스피 보호예수 해제
코스닥 보호예수해제(1)
코스닥 보호예수해제(2)

참고하시고 5월 매매에 보호예수로 인한 손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로써 4월 마지막 거래일이 끝이 났습니다. 1월부터 시드 40만 원을 가지고 매매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4개월이 지난 시점이 돼버린 것 이죠. 참 주식이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습관 고치기가 정말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한 달이었습니다.

4월 매매일지

참 어찌 보면 잘한 건가 싶기도 하고 장이 좋았음에도 이 정도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감도 있었습니다.

그중 4월 한 달 수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들을 봐볼까 합니다.

수익 비중에 30프로 차지

이번 달 수익 비중에서 30%로 가까이를 차지하는 종목입니다.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했다고 해서 방탄 관련주로 엮여있는 종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총 4일

총 4일을 매매를 했는데요. 보시면 매도 타점이 엉망입니다. 특히 4월 13일 자는 10% 이상 수익 낼 수 있는 걸 놓쳐서 1프로만 먹었습니다. 어찌나 분하던지 이게 다 실력이 없어서겠죠. 타점이 너무 안 좋아서 고민입니다.

cj씨푸드

cj시푸드를 13일 44만 원 즈음으로 두 번 단타를 쳤는데요. 이 종목도 참 타점 맘에 안 듭니다. 이 종목은 자그마치 20프로 넘게 놓쳐버린 종목이죠. 이때부터 타점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저 윗꼬리 보이시나요?

뭐 무작정 최고점에 팔순 없겠지만 참 절반까지는 가볼만했는데요. 아쉬움이 많은 매매였습니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이 종목은 생각대로 완벽하게 흘러가지 않아서 맘고생 좀 했네요. 17일 날 간 보면서 1 프로 먹고 팔고 박스권 돌파가 나올 것 같아서 샀다 팔았다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참 느끼는 건데 저는 좀 매매를 길게 가져가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장이 이렇게 좋은데도 조바심 내서 파니 수익이 나질 않네요. 참 하락장에선 어떻게 버티려고 이런 매매를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의문입니다.

1월부터 4월의 까지의 매매 총수익 50%

매매결산

솔직히 4개월 21만 원이면 한 달에 평균 5만 원이네요. 전기세가 아까운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경험이 쌓여 나중에 상위 트레이더가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매매금액이 워낙 적어서 손실에 민감하지도 않고 손절 경험도 적은 제가 과연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참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손해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겠죠.

제 목표가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저는 다음 달에는 이번 달 수익률에 2배를 벌고 싶은 마음입니다. 수익이 안된다면 타점이라도 길게 끌고 가서 큰 수익 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주식은 주도주에서 놀아야 된다는 걸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네요. 5월 한 달도 힘냅시다. 상위 1%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 말이죠.

실제 매매는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지만 키움증권에서 필요한 창만 동시에 띄워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식 장이 끝나고 난 후에는 하루의 매매를 점검하기 위해서 타점 등과 복기를 하는데요.

많은 증권사들 중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이유는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기능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로그인부터 해야겠죠?

로그인 하세요

복기를 위해서는 하루의 주가움직임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당일 매매를 하던 종목이나 장 마감 또는 중반에 이미 시세를 내면서 모니터링하지 못해서 놓쳤던 종목 또는 가상 매매를 해보기 위해서 필요한 창입니다. 이 창을 보며 만약 내가 실시간이었다면 어디서 살지 생각해보는 것 이죠. 그리고 가끔 자전거래하는 것도 보입니다. 그걸 통해서 주식에 세력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 완전히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음날 매매에 참고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주식 세팅입니다.

오직 장 마감 이후 돌려보기위한 세팅입니다. 개인적인 방법이므로 무조건 이 방법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며 자랑하는 것도 아니란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주식 종합차트[0601]

주식 종합차트

우선 화면번호[0601] 주식 종합차트입니다. 그날의 거래량과 일봉의 모습을 체크하기 위해서 필요한 창입니다.

만약 오늘 사놨던 종목이라면 내일의 계획을 위해서 체크하기 위함이죠. 또한 복기 차트가 초반에 너무 확대되기 때문에 종합차트로 분봉을 길게 늘여놔서 동시에 보면 편합니다.

키움 복기 차트[0605]

키움 복기차트

복기 차트인데요. 말 그대로 1분 봉이든 3분 봉이든 분봉을 클릭 후 최대 390분 까지 복기가 가능합니다. 차트에 실시간처럼 봉의 모습을 그려나가 줍니다. 이걸 통해서 하루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이죠.

초반에는 봉이 너무 확대된 모습이라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같이 봐주시면 됩니다. 단점은 아무리 차트를 좁게 설정해도 분봉이 지저분하게 보인다는 것 이죠.

주식 시세 복기[0609]

시세 복기 호가창

제가 생각할 땐 이창이 핵심입니다. 주식 트레이딩에 있어서 핵심은 호가창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 이겠죠. 정한 날짜의 호가창을 실시간으로 다시 보여줍니다. 저에겐 정말 중요한 창이죠. 급상승한 종목의 경우 어떤 식의 매도 호가창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고 또 어느 시간에 얼마만큼의 큰돈이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끔 오류로 인하여 호가창에 매물대의 숫자가 이상하게 뜨긴 하지만 복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둡니다.

복기의 중요성

보조지표를 쓰고 뉴스 매매를 하는 등 수익이 나면 좋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그 방법을 과감히 바꾸셔야 합니다.

주식시장은 냉정한 곳 이니까요. 하루에도 수십 종목이 상한가를 갑니다. 왜 내가 이종목을 보지 못했을까라는 후회와 부럽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드는데요. 이러한 주식 시세 복기를 통해 내가 만약 실시간으로 이 종목을 봤다면 어디서 사고 어느 구간에서 팔았을지 공부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직 주식 예수금은 적고 경험은 적지만 언젠가 상위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들 복기를 생활화해보는 게 어떨까요?

 

5G 하면 다들 통신사 또는 5G 배선과 더불어 기지국 쪽을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5G에 왜 충전기가 중요할까요?

오늘은 5G테마에 속하며 앞으로 변해야 할 전압 관련 주식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볼 주식은 동양이엔피 입니다. 저평가 주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5G와 충전기는 무슨 관계인가요?

이전 4G까지는 15W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5G부터는 25W가 필수 적용입니다. 15W에서 25W로 핸드폰 충전기가 변화하게 된 이유 중에는 고속 충전의 이유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갤럭시노트2 0부터는 45W가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면 충전기 사업을 하는 회사 중에서도 특히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는 회사에서는 사업부문 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한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겠죠?

25W충전기 단가

실제로도 약 7500원~1만 원 선에 가격을 보여주는 25W 충전기는 45W에서는 배로 뜁니다.

45W충전기 가격

약 2.5배에서 3배 이상의 가격단가가 올라버리게 되죠. 그런데 이제 5G는 최소 25W에서 2020년을 넘어서는 45W가 필수로 적용될 것이니 충전기 회사들에겐 앞으로가 어닝서프라이즈의 기회겠죠?

동양이엔피

동양이엔피 주가

동양이엔피는 11월 15일 어닝서프라이즈의 실적을 보여주며 음봉으로 대량거래를 터트리고 난 뒤 횡보를 보여주다가

시장이 흔들리자 같이 빠져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영업이익

하지만 2019년에 결국 영업이익이 611 퍼나 증가해버리는 엄청난 어닝서프라이즈를 통해 이제 시작을 알렸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업이익률 증가는 계속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양이엔피 재무제표

동양이엔피는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적자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이 될 확률과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단점도 존재합니다.

돈은 많은데 배당이 안바뀝니다.

부채도 적고 자본은 점점 늘어납니다. 그런데 현금 DPS가 늘지를 않습니다. 기업이 어닝서프라이즈로 실적도 엄청나게 올라가고 다 좋습니다. 회사가 돈도 많아요. 그런데 그 가치를 주주들에게 환원하지를 않습니다. 적자 한번 안 나고 사업부문이 성장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주주들에게 무상증자를 하던 현금배당률을 올리던 해서 시장에서 새로운 주주들을 끌어모아야 하는데 그러질 않습니다. 그리고 주식수도 좀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리고 신사업에 과감한 뛰어들기가 없습니다. 기존 사업은 경쟁사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입지를 굉장히 잘 다져 놨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해볼 만합니다. 돈도 많기에 실패하더라도 도전 자체에 박수를 쳐 줄 수 있습니다.

시도를 안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항상 새로운 걸 원하고 자극적인 재료를 원합니다. 주가가 실적을 전부 대변해주진 않기 때문이죠.

이 회사의 주가는 저평가가 맞습니다만 시장의 이목을 끌기엔 부족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배당을 늘려서 배당주주들에 이목을 끌던 신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의 관심도를 한번 끌어와야 할 시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쟁사로는 어디가 있나요?

경쟁사로는 알에프텍, 한솔테크닉스, 솔루엠(비상장사) 등이 있습니다.

2차 전지는 요즘 주식시장에서 굉장히 핫합니다. 반도체는 원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사업부문이었기에 아직까지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만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의 기본은 자기가 투자하고자 하는 업종의 미래 성장성과 산업성을 고려하는 게 당연하겠죠?

2차 전지는 무슨 업종인가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선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들어가는 리튬이온 전지인 셈이죠. 전기차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이랄까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회사로고

2016년 5월 상장된 회사입니다. 4년여 만에 현재 코스닥 시총 12위에 오른 괴물 기업이죠.

에코프로비엠 회사에서 발췌한 회사현황

매출액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장 4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019년 말 기준 6161억 원이나 됩니다. 불과 몇 년 만에 이 정도 매출액입니다. 아직 전기차가 완전한 상용화를 이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에코프로비엠 가족사

에코프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기업은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그렇다면 다른 계열사의 호재는 에코프로 비엠이 온전히 증권시장에서 받아들이겠죠?

에코프로비엠의 기술력

NCA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NCA 쪽에 특화된 회사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최근주가

에코프로비엠 주가

2020년 2월 즈음 2차 전지 호재에 따른 테마 상승으로 인해 급등하였습니다만, 에코프로비엠도 세계적 악재는 피해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향후 지수를 이끌어갈 만한 업종으로 꼽히는 2차 전지이기에 2차전지 테마들은 빠른 수급과 함께 주가를 끌어올려주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사들 반응

그리고 아직까지 기관투자자들도 1분기는 실적이 다소 실망적이긴 하나 2분기부터는 아직 SK이노베이션과 맺은 양극재 계약으로 인해 실적이 다시 턴어라운드 하여 매수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또한 에코프로비엠은 삼성 SDI와 2020년 1분기부터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하려는 계획이 있기에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2021년까지 에코프로비엠 에선 720억 가량을 삼성 SDI에서는 480억을 투자하여 지분율 6:4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2년 1분기부터 생산된 양극재가 삼성 SDI 헝가리 공장에 공급될 것이므로 이것 또한 촉진제로 작용할 수 것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에코프로비엠의 매력은 부채비율을 보시면 2018년 기준으로 많았으나 2019년 말부터 시작해 부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 유보율이 굉장히 커지고 있고 매출액 증대와 영업이익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적기는 하나 2019년 말 기준 배당금 0.31%까지 나왔으니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회사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과 삼성 SDI의 실적이 약화된다면 에코프로 비엠의 주가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차 전지가 중요한 이유는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긴 하나 다른 나라에 밀려서는 안 되는 사업입니다. 그에 반해 2차 전지는 지금 각 나라에서 경쟁중인 사업부문이기에 이 사업부문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면 앞으로 2차전지 업종이 예전에 반도체가 우리나라 지수의 성장을 이끌어 갔듯이 2차 전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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