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편입되어 있는 종목만 보아도 한해에 상장 폐지되는 종목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또한 관리종목 지정도 틈틈이 볼 수 있죠. 대부분의 개인들은 관리종목이 지정될 경우 상장폐지 위험이 있기에 매수하려들지 않습니다. 가끔가다가 관리종목 탈피를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에 매수를 하는 투자자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극히 드물죠.

그렇다면 관리종목의 지정요건은 무엇이며 그 이후 상장폐지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관리종목 지정제도란?

관리종목 지정은 상장법인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유동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기업이 부실상태가 심각해질 경우 증권시장에서 퇴출당할 위험이 있는 가능성을 지닌 기업들을 투자자들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상장폐지 제도란?

증시에 상장된 법인이 파산과 같은 상황에 쳐해 져 경영이 어려워져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보게 하거나 증시 질서의 신뢰성을 져버릴 경우가 있는 경우 해당 회사를 상장 취소 즉 폐지시켜 버리는 제도입니다. 

보통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된 회사는 추후 일정기간 동안 정리매매를 통해 마지막 처분 기회를 줍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 점은 정리매매는 보통 10~100원 사이에 시작하게 되는데요. 정리매매는 등락률이 정해져 있지 않고 30분마다 매매가 이루어져 정리매매에서도 순식간에 오르고 순식간에 떨어지기도 하며 정리매매는 정해진 가격이 없기에 한번 물리면 보통 탈출이 불가능합니다. 50원짜리 주식이 2시간 만에 -300%를 가기도 하고 +300%를 가기도 합니다.

관리종목과 상장폐지가 많이 일어나는 달은 언제인가요?

3월 말에 굉장히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의 제출기한이 3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개는 반드시 적정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요. 받지 못하면 무조건 좋지 않습니다. 

감사보고서는 재무제표가 공정하게 작성됐는지에 대한 감사인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의미합니다.

기한은 정기주주총회 개최일 7일 전까지 입니다.

사업 보고서는 1년 치 실적과 경영현황을 보여주는 보고서인데요 이 안에 감사보고서가 들어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직전 회계연도 경과 후 90일 이내 제출해야 합니다.

보통 감사보고서를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조건

보통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보다 덜 까다롭게 상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코스피보다 엄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가 되는 종목은 코스닥이 훨씬 많죠. 그렇다고 코스피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관리종목의 경우 대부분이 오랜 기간 역배열에 들어서 있으며 관리종목을 탈피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러니 투자하기 전에 재무제표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러한 지정요건 등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적자이긴 하지만 코스피라서 살았습니다.

코스피 연속적자

이 기업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인데요. 만약 코스닥에 상장됐더라면 이미 어떻게 되셨을지 아시겠죠?

코스닥기업인데 4 연속 적자라서 상장폐지입니다.

코스닥 상장폐지예정기업

두 기업 전부 연속적 자이지만 위에 기업은 코스피 아래 기업은 코스닥입니다. 재무제표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데드 캣 바운스라는 이름만 듣고 보면 전혀 경제와 상관이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고양이랑 주식이 무슨 상관일까요?

데드 캣 바운스란?

데드캣 바운스

말 그대로 죽은 고양이도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반동으로 인해 튀어 오르면서 나오는 모습과 유사하다며 지어진 것입니다.

증시가 하락을 멈추고 일시적인 반등을 시도하며 오르지만 얼마 안가 지지하는 구간이라고 믿던 곳이 저항대가 되며 끝없이 잠깐의 반등 하락을 반복하는 것이죠.

어디서 처음 유래된 용어인가요?

파이낸셜 타임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주식시장이 엄청나게 대 하락하다가 순간적인 반등이 나온 것을 보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입니다.

지수는 월가에 뛰어난 트레이더들도 방향을 확신하기 쉽지 않은데요. 대 하락장이 오고 난 뒤 예측은 보통 자주 쓰이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하락폭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이고 결국 데드 캣 바운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는 이젠 바닥을 확인했고 상승반전을 할 시기이다. 이렇게 두 가지로 말이죠.

우리나라에서의 데드 캣 바운스에 사례와 비슷한 용어

우리나라에선 데드 캣 바운스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용어가 존재하는데요. 기술적 반등입니다. 떨어질 때로 떨어진 주가가 이제 기술적으로는 반등이 나올 시기라며 기술적 반등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기도 하죠.

2008년코스피

실제로 2008년 우리나라는 9월에 살짝 반등이 나와주면서 여러 언론매체와 각종 뉴스에서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뉴스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이 반등인 줄 알고 대량 매수를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1달이 조금 지난 후 지수를 보시면 말도 안 될 정도로 하락해버리고 말죠. 

심지어 지수는 한 달 만에 저렇게 급락을 하고 일종의 박스권에 갇혀 약 2개월이 지나고 2008년 9월에 있던 코스피 지수의 자리로 돌아가는데만 약 4개월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당시 단기 바닥이 잡힌 것처럼 종목들이 움직였고 지금처럼 등락폭이 컸기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던 개인투자자들 중 신용과 미수를 사용하여 매수했던 사람들이 많았어서 지수가 하락할 당시 굉장히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암울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럼 장기투자자들한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스스로가 저 상황에 이미 큰 금액의 투자가 들어간 상태에서 바닥이 어딘지 모르고 계속해서 하락하는 지수를 보게 된다면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데드캣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지금의 반등은 비 정상적일 정도로 투기가 과열된 시장입니다. 그러니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지금 시장에서는 현금 보유비중을 정확히 지키시고 한 곳에 몰아넣는 투자는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드 캣 바운스는 차트가 지나가고 나서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항상 지수를 체크하시고 지금 지수 반등이 정상적인 흐름에 따른 반등인지 아니면 반등 인척 하는 것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란 어떤 상품이었나요?

서브프라임 구조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것은 주로 미국에서 주택 담보 대출에서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거나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대출상품이었습니다. 서브프라임 자체는 신뢰도가 낮고, 금리가 높게 설정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담보대출은 증권화된 세계 각국의 투자자에게 판매되었는데요. 미국에서 2001년부터 2006년 부동산의 엄청난 폭등으로 인해 신용평가사에서 이러한 담보대출을 해주는 증권사에게 높은 등급을 부여해주게 됩니다.

여기서 높은 등급을 받은 증권들은 다른 금융상품과 또 결합하여 다시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던 것이었죠.

한마디로 신용불량자들에게 대출을 해줬는데 이게 2007년에 상환해야 할 돈들이 상환되지 않고 연체가 길어지자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엮인 사람들로 인해 발발된 사건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IT버블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 부동산가격 추이

IT버블 붕괴로 인해 미국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저금리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대출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기 시작하죠."부동산이 엄청나게 상승하자 당시 미국에선 주택담보를 받아놓고 이자를 다 갚지 않아도 담보인 주택을 팔면 돈이 남는다."라는 말이 돌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입니다. 위에서 처럼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에게도 주택담보를 할 수 있게 해주다 보니 너도나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것도 잠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다 보니 이제는 살 사람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결국 집값이 폭락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의 결과

이후 서브프라임 계층이 빚을 갚지 못하게 되거나 일부로 갚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 모기지를 발행했던 증권사들은 수익률이 떨어지다 못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돼버리죠.

여기에 당시 투자되었던 수조 달러가 증발하면서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돈을 다 빼내기 시작합니다.

순간적으로 엄청난 자금이 빠져나간 투자은행과 금융기관들은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됩니다.

당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던 리먼 브라더스는 이 사태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되고 결국 파산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배경이 되고 맙니다.

우리나라도 조심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 또한 굉장히 가파르게 부동산에 거품이 끼며 가격이 급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엔 사상 첫 0.75% 금리까지 도달한 상황이죠. 금리는 일시적으로 내렸다가 올렸다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금리를 인상시키기 위해선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만약 경제 불황이 진정되고 다시 부동산이 오르기 시작한다면 결국엔 금리인하로 인해 갈길을 잃어버린 자금들은 부동산으로 흘러들어 가게 될 것 이기 때문에 부동산 상승 규제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가격을 조절해야 합니다.

 

주식을 하는 방법은 개인투자자마다 모두 다릅니다. 보조지표를 사용하는 분들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분들 자기만의 수식을 만들어 쓰시는 분들 아주 다양합니다.

오늘 알아볼 것은 BNF의 여러 매매법 중 괴리율 매매법을 보조지표로 심플하게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것은 괴리율 ~%에서 매매했다 일뿐 일본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은 환경도 다르고 각 종목마다 괴리율이 다르기 때문에 보조지표 하나만 믿고 매수하실 경우 피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엔벨로프(Envelope) 설정 방법

우선 화면번호 [0301] 주식 종합차트를 열어줍니다.

이후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지표 설정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후 지표 설정에서 왼쪽에 찾아보시면 Envelope라는 것이 있는데 추가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추가가 완료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시장 기간이 20일이니까 이평 기간은 20일로 맞춰줍니다.

이평 기간에 입력한 숫자를 평균으로 사용하여 선을 뽑아내기 때문입니다.

이후 상한율과 하한율을 정해주셔야 하는데요. 하한율은 괴리율 하단 부분에 속하고 상한율은 괴리율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엔벨로프 지표가 적용된 모습

엔벨로프 지표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파란 부분에 닿을 시 매수 초록 부분에 닿을 시 매도하거나 쭉 가지고 가서 주황 부분에 닿을 시 매도하는 방법인데요. 종목마다 괴리율이 다르기 때문에 아까 엔벨로프 설정에서 상한 과 하한율을 종목마다 얼추 맞게끔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엔벨로프 하단에 닿은 종목을 찾는 방법

조건 검색식

[0110] 조건 검색식 화면을 이용해서 찾으시면 일일이 종목을 찾으실 필요 없이 빠르게 찾아내실 수 있습니다.

조건

조건 값은 이렇게 설정하시면 되는데요. 예상체결량의 경우 30만 주보다는 1000만 주 이상을 하시는 게 더욱 많은 종목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종목마다 괴리율이 상이하기 때문에 매번 수정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설정 단점

비율 부분도 수정을 해줘야 하고 근접 부분도 수정을 해줘야 하죠.

엔벨로프 단점

엔벨로프 지표의 경우 어떻게 보면 역배열 주식을 찾아서 반등 시 이익을 내고 나오는 지표인데요.

요즘 같이 상승과 하락폭의 변동성이 강할 경우 강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역배열 종목에 잘못 들어갔다가는 다시는 그 종목을 매도하지 못하고 영영 가지고 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괴리율 폭이 어느 정도 되는 종목이며 근래에 정배열 추세에서 역배열 추세로 넘어간 주식을 찾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미 몇 년째 역배열인 주식은 가망이 없습니다.

또한 엔벨로프 지표를 이용한 매매를 할 시 엔벨로프를 이탈한 종목은 관심종목에서 지우시길 바랍니다.

괜히 매매원칙을 어겨가며 매수하면 처음에는 수익을 얻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순간에 돈을 잃으실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반드시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식시장에 있어서 대북관련주 테마는 핫한 테마 중 하나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미국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관련주들은 시세를 뽑아주는데요. 그중 요즘 대북주 중에서는 예전에는 아난티, 일신석재 등의 대북주가 시세를 내주었다면 요즘은 대북 철도주가 시세를 많이 내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북한 철도주들은 북한과 어떤 점에서 경제적 이점이 생기기에 기대감이 큰 것일까요?

북한의 지형적 특성에 의한 철도 경제성

한반도 지형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산맥이 많은 편이지만 북한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산맥이 심하게 엉켜있으며 주요 시설들에 대부분이 산맥을 거쳐 있기 때문에 지형 특성상 철도를 주요 이동시설로 뽑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요 이동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함경북도

사진에서 보이듯이 생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여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있으며 노반에는 강자 갈과 깬 자갈들이 뒤섞여서 탄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열차의 하중 부담 문제까지 겹쳐져서 기술력만 본다면 안 좋은 축에 속합니다.

그리고 98%의 노선이 단선이기 때문에 물자를 이동하는데도 오랜 세월이 걸립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용산에서 신의주까지 경의선 구간을 복선철도화 하는데만 최소 13조 1,600억 원이라는 금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북한 철도의 전체 현대화는 약 50조 원 이상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들어가는 금액이 어마 무시한 만큼 대북 철도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이유를 알 수 있겠죠?

길만 열린다면 수주로 얻어낼 이익이 엄청날 것입니다.

한반도 전체를 이어주는 노선은 이미 존재한다.

한국전쟁 발발전까지 존재했던 노선

한국전쟁(6.25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존재했던 노선으로 한반도에서는 어디든지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 노선 경로를 바탕으로 철도만 새로 깔아주고 유지 보수를 하면 물자 이동을 하며 얻어지는 경제적 이익은 상상을 초월하게 되는 것이죠. 중국에서 배를 타고 들어오는 희토류와 각종 원자재의 값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갈 수 있는 철도가 열린다.

서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비행기로 2시간 35분이 걸리지만 철도를 개방할 시 북한을 직접 경유해서 갈 수 있게 되고 현대 열차는 굉장히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 가능합니다. 

대북주가 오르는 것은 미래의 부가가치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북한이 순조롭게 경제적 개방을 한다는 가정하에 나올 수 있는 이점들입니다. 아무리 북한이 나라를 개방한다고 해도 부분적인 금강산 관광 등을 열어주겠지요. 바로바로 철도를 열고 길을 열어줄 리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북주가 치솟는다고 추격매수를 하면 큰일 나니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대선 때마다 북한에 대한 정부의 태도에 따라 대북주의 시세가 결정되기 때문에 각 정부마다 북한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는 것이 대북주를 투자하기 전에 필수사항입니다.

대북 철도 관련주로는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철도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주식은 대아티아이, 현대로템, 특수건설, 푸른 기술, 에코마이스터, 대호에이엘 등이 있습니다.

환 투기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꼽히며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아직까지도 꼽히는 남자 조지 소로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지 소로스(1930~ing)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그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으로 런던의 정경대를 졸업하였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는 유대인이자 변호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부유하게 자랐습니다. 하지만 당시 나치에 의해 유럽이 전부 뒤집히게 되고 조지 소로스는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이후 런던으로 이주하게 되고 런던의 정경대에서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런던은행

이후 여러 사경을 헤메며 런던에 있는 한 런던에 투자은행에 취직하게 되며 금융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후 엄청난 재능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고 결국 월가에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이후 1973년 소로스의 살아있는 전설을 만들어준 퀀텀 펀드를  짐 로저스와 함께 공동 창업하게 됩니다.

하나 1974년까진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까지 망할 뻔 한적도 있으며 수익도 엄청나게 저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설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겠죠. 말도 안 되게 살아나고 맙니다.

 

퀀텀 펀드는 헤지펀드계의 전설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1970년~80년사이 S&P지수 자체 상승률은 47%인데 퀸텀 펀드는 42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관련된 일화

조지 소로스가 얼마나 주식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1996년 1월 도쿄 세미나장에서 조지 소로스가 "일본의 주가는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한마디에  당시 장 마감 10분을 남겨두고 270포인트나 오르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말 한마디로 지수를 움직이는 존재는 그 나라의 대통령 정도 아닐까요? 대단합니다.

중국을 미래 투자할 나라로 고르다.

조지 소로스는 미래의 주식 선두주자로 중국을 골랐는데요. 하지만 소로스는 2015년 중국  버블 붕괴로 인해 소로스는 엄청난 손실을 보고 맙니다. 이후 2019년 시진핑을 비판하는 글을 쓰기도 했었죠.

조지 소로스는 아시아 국가들의 원수다?

이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지만 조지 소로스가 완전한 잘못을 지고 있다고 생각할 순 없습니다. 바트 공격과 일본 환율 공격 영국의 파운드 공격 등을 통해 차익을 남기긴 하였으나 조지 소로스가 당시 공략했던 약점들은 언젠가 터졌어야 하는 것 이 맞으며 우리나라 IMF 당시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채와 여러 악재로 인한 연쇄적인 작용이지 조지 소로스가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인이라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지 소로스는 감정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와의 인터뷰 영상 등을 보면 그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게 감정 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투자 방법도 공격적이고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하게 된다면 물러섬이 없는 것일까요? 영국 파운드 전쟁 당시 남들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 것을 자기의 전재산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여 공매도를 걸 정도의 자신감 등 조지 소로스 자신도 남들보다 감정 변화가 적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불필요한 감정 변화는 손실을 키운 다는 것 이죠.

조지 소로스도 큰 손실을 자주 본다.

수익률도 괴물인 만큼 그는 실수도 크게 크게 입는 편입니다. 2004년 IT버블 당시 그는 기술주에 펀드 돈이 많이 묶여있어 대규모 손실을 본 후 "헤지펀드의 시대는 갔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 이후  파생상품이나 통화에는 손을 대지 않고 채권과 주식에만 투자하고 방식을 취했었습니다.

조지 소로스의 유명한 이론

재귀성이론

재귀성 이론입니다. 주식시장은 과매도와 과매수를 거쳐 결국엔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이론인데요 초기의 급락장에서 엄청나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와 같은 개인투자자들은 모두 주말 사이에 있을 호재와 악재에 대하여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뉴스에서 정리된 걸 기다리자니 오래 걸리기도 하고 막상 필요한 경제분야에 대해 보도를 안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막상 해외 경제를 파악하고자 하면 감이 안 잡힐 겁니다.

그래서 주식을 할 때나 세계경제상황을 알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이트 "인베스팅 닷컴"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인베스팅 닷컴

구글에 영어로 Investing이라고 검색하시거나 한글로 검색하시면 바로 상단에 뜹니다. 크롬으로 들어가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인베스팅 카테고리

각종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실 수도 있고요. 가시성이 깔끔한 편입니다.

인베스팅 닷컴 하단

하단으로 내릴 시 간단하게 각 나라별 선물지수부터 원자재 가격과 금리 및 채권이 한눈에 바로 보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선물옵션을 거래하시는 분들은 경제 캘린더를 굉장히 많이 이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점#1

장점

차트의 ui도 버벅거림이 없으며 캔들 형식으로 분봉으로도 종목의 주가등락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제공이라는 것도 마음에 드는데 옆쪽에 그 종목에 대한 실시간 토론이 가능하니 네이버 주식 토론방을 실시간으로 체험하시며 주주들과 토론도 나눌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아닌가 싶습니다. 하단에는 그 종목의 배당률부터 주식수 등 여러 가지 정보가 나와있으며 관련 뉴스도 나와있습니다. 국내주식이 아닌 해외 주식이기에 다양한 토론이 가능합니다.

장점 #2

그리고 차트에 보조지표 기능까지 추가하여 피보나치와 피봇까지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거의 hts급으로 웬만한 기능은 다 가능하다는 거죠. 

해외 뉴스까지 실시간으로 올라오다 보니 굉장히 정세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장점#3

그리고 인베스팅 닷컴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주목거리에 대해서도 가장 인기 있는 뉴스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이용자는 굉장히 많은 편이니 개인투자자들이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단점 #1

주식 정세에 대해 빠르게 알 수 있고 깔끔한 ui는 좋습니다. 하지만 광고 배너가 좀 많다는 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만.. pc로 사용하게 될 경우 그렇게 방해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은근히 거슬립니다.

시간이 되시면 이용해서 시장 상태를 파악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1월부터 주식을 시작하며 애용 중인 사이트입니다. hts에서 얻는 뉴스에는 한계가 있고 국내 뉴스만 거의 알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과 유럽시장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종종 장 시작 전과 마감 후에 들어가서 체크해보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주식 예탁금이 크든 작든 주식시장 장세를 알아야만 돈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알림을 등록하여 설정해둔 관련 이벤트가 뜰 경우 알림이 오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1월부터 주식을 시작하여 약 4개월가량 한국투자증권 hts를 이용하며 직접 느낀 체감과 필수 창에 대한 걸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4개월간의 주식 매매 수익

4개월수익

우선 기초자산 예수금은 40만 원으로 세팅한 이후 분할매수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여 한번 투입에 5만 원~10만 원 선으로 잡고 최대 한번 클릭 매수 시 20만 원으로 4달간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였습니다.(모의투자 X)

1월달 수익

하루에 매수를 하게 된다면 그 금액의 1퍼센트는 무조건 벌자는 생각도 단타와 스윙을 반복하며 1 퍼 수익을 내고자 훈련을 반복했습니다. 보통 데이트레이딩을 진행하였습니다. 소량으로 시작하다 보니 여유가 생겼고 호가의 흐름도 읽어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1월 당시엔 역배열인 주식은 웬만하면 피하고자 했습니다.

 

 

2월달 수익

그리하여 1월엔 전체금액의 약 9퍼센트의 수익이 났지만 아직 긴가민가합니다. 금액이 적어서 손절라인 없이 존버를 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절 원칙을 지키고자 2월엔 손절도 해보기로 바로바로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3월 초 휴마시스를 매수한 후 홀딩하여 스윙으로 가져갔습니다.

3월과4월 수익

3월이 되고나서 하루에 1 종목만 보는 것이 아니라 3~4 종목씩 모니터링하며 짧게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 보인다면 한 번에 10만 원씩 진입하여 수익을 내고 나오게 됐습니다.

4개월간의 매매를 진행하며 깨달은 것과 매수 타점 고치기

우선 제 매매의 단점은 매수세가 들어오는 와중에 팔아버려서 5프로가 넘어가게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을 1프로 만 본 경우도 허다하고 충동 매매에 대한 대응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수의 중요성이 굉장히 몸에 와 닿았는데요.

다음날 시세가 나와주는 주식들의 특징 중 하나는 지수보다 힘이 세다는 것입니다.

지수는 하락하는데 종목의 가격은 올라가고 있는 주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도움이 됐었던 방법

비록 자본금은 40만 원으로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저 스스로는 매매할 때 이 돈은 내 전재산이라는 생각으로 매매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자기 매매원칙에 벗어난 종목은 모니터링은 하되 매수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충동 매매는 손실과 직결하기 때문이죠.

사용하는 화면

차트는 일반 차트를 사용하며 보조지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볼린져밴드나 여타 유명한 지표들을 써볼까 하였으나 설정하기도 귀찮고 어렵기 때문에 기본만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세팅한 화면입니다.

호가 클릭주문창을 사용하는 이유는 거래량이 활발한 종목의 경우 즉각 즉각 반응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 화면을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스윙으로 가져가는 경우 어느 창구에서 물량을 가져가는지도 봐야 하기에 창구도 참고합니다.

한국투자증권 hts 장점과 단점

장점으로는 필요한 기능은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가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한 달에 1~2번 정도 버벅거릴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순간적인 체결량이 들어오면 랙이 걸리는 걸 체감한 적이 한두 번 정도 있습니다만 창의 개수가 문제인지 아니면 여타 증권사들도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상징 테슬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의 기원

테슬라 로고

이름은 에디슨의 라이벌 니콜라 테슬라로부터 가져온 이름입니다.

2003년 창립되었으므로 올해 17년 주기를 맞는 셈이죠.

과거의 테슬라

테슬라는 지금과 다르게 과거에는 굉장히 적자를 많이 본 회사입니다. 당연히 그 당시엔 전기차라는 게 들어 봤을 땐 충분히 흥미롭고 인류가 개척해야 할 신재생 사업 중 하나이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른 법이었죠.

2012년 당시 테슬라는 연도별 판매량 2,650대 매출 4억 1000만 달러 영업이익 -4억 달러입니다. 

이후에도 2013년에는 22,477대를 팔며 작년 대비 10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나 영업이익 적자는 여전한 상황이 됩니다.

테슬라의 변화가 찾아오다.(2015년)

테슬라 모델S

개발이 된다면 인류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시도하는 회사가 적고 미개척지기에 돈은 돈대로 깨지고 사람들에겐 친숙하게 다가오지 않던 테슬라의 전기차가 2015년 테슬라 모델 S가 자동차 시장 1위인 미국에서 "대형 프리미엄 세단"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테슬라 주가

테슬라의 경우 2012년 기준으로 굉장히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준 주식 중 하나이지만 올해 들어서 과하다 싶을 만큼의 엄청난 주가 폭등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주만에 56% 이상을 상승하여 약 4개월 만에 4배 이상 폭등하는 엄청난 일을 보여줍니다.

주가폭등의 원인

테슬라 모델3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얼마 이상 오를 것이다 라고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정상적인 가치보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해진다면 그 이상의 버블이 생겨나 가격이 치솟아 버리기 때문인데요.

테슬라의 연초 주가폭등의 원인은 테슬라 모델 3의 안정적인 생산에 의해 2019년 테슬라 상장 처음으로 3,4분기 연속 흑자와 함께  자율주행까지 생기며 적자이던 시절에도 기대감과 혁신적인 모습으로 인해 오르던 주가는 더욱 치솟게 됩니다.

주가의 상승이 주춤하다.

하지만 이러한 호재 속에도 팬데믹에 의해 주가가 주춤하게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안정성이 있다 해도 자동차를 사려는 고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니까요.

자동차 부품 공장들이 연이어 가동을 중단하자 테슬라 또한 어쩔 수 없이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사우디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으로 인하여 유가 하락에 따른 전기차의 메리트가 줄어드는 것도 한몫하면서 급격하게 올랐던 테슬라 주가에도 어느 정도 거품이 빠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향후 전망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 1,2분기의 실적의 전망이 어두워지긴 하였으나 스페이스 X 등과 더불어 우주산업, 신재생에너지를 모두 책임지는 일론 머스크의 투자 정신과 유가가 원상태로 돌아가게 되고 난 후에 전기차의 가성 비적인 면에서 테슬라는 후에 다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정부 정책 중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부문이 있기 때문에 테슬라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에 있어서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ETF란?

ETF

ETF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립니다.

포트폴리오를 펀드에서 제공하면 그 펀드를 사는 것이죠.

현물 주식시장처럼 주식을 보유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수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것입니다.

ETN

상장지수 채권이라고 불리고 거래소에 상장되는 지수 추종형 상품중 하나입니다.

기초지수의 변화율이 ETN의 수익률과 연동되므로 지수가 오르면 ETN 상품의 수익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ETF와 ETN의 차이점

ETF의 경우 펀드형식으로 발행된다면 ETN은 발행사가 채권형태로 자기 신용을 담보로 수익을 보증하는 형태인 것입니다.

ETF의 경우 펀드형식이며 ETN보다 위험성이 적습니다. 그 이유는 ETF의 경우 투자를 하게 될 경우 ETF안에 있는 지수 추종 상품에 직접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ETN의 경우 신용을 담보로 한 채권이기에 

실물자산을 소유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ETF와 ETN의 위험성

지수 추종 상품이기에 지수의 변동폭에 따라 수익이 갈립니다. 또한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요.

ETN의 경우 발행사가 파산하게 되면 투자금이 사라져 버리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만기가 존재하는데 만기까지 버티는 투자자들은 적을 테니 가능성은 적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ETN구분 방법

ETN사진

보통 맨 앞부분은 발행기관입니다.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 추종 방법을 사용할지에 대한 이름이 나오고 

어떤 지수를 추종할 거냐는 것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후는 ETF인지 ETN인지 나와있죠.

신한 S&P500 VIX/ST선물 ETN의 경우 

신한은행에서 발행한 S&500 배수의 S/T선물 지수를 ETN형태로 사고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ETF와 ETN의 장점(하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이기에 간단하면서도 위험이 있는 상품입니다.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적지만 요즘 같은 투기성이 강한 시장에선 변동성의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매매 방식은 주식과 똑같습니다. 유동성도 풍부한 편이죠.

여러 통화, 주식, 유가, 등등 여러 상품이 있기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현재의 ETN 상황 

삼성 ETN원유레버리지

삼성 원유 ETN의 경우 괴리율이 박살나버리면서 매매중단을 하는 사태까지 일어납니다.

이미 4월 들어서 바닥권에서 엄청난 거래량이 발생해버린 게 차트상으로 보이실 겁니다.

괴리율이란 지표 가치와 실제 상품 ETN 간의 종가 가격의 차이를 의미하는데요. 삼성 레버리지(=원유가 나중에 상승한다는 것에 상품을 거는 것입니다.)의 경우 지금 유가의 가격이 너무 낮다고 판단한 개인 투자자들이 사놓고 나중에 보면 유가가 60불까지 올라있을 거라는 생각에 너도나도 삼성 ETN에 투자해버리니 실제 유가는 하락하는데 ETN의 경우 물량이 없어 거꾸로 상승해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나중에 원유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이미 추종지수인 삼성 원유 레버리지 ETN은 이미 원래 가격 때보다 높은 상태로 거래되어 버리므로 차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항공주 및 여행주가 완전히 박살 났는데요.

그래도 이대로 항공업계가 망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서 항공 관련 주식을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를 생각한다면 최장 올해 한 해를 침체기로 봐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평가 주식을 찾는 목적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그중 여행주나 항공사 관련주보다는 항공부품주에 대해 찾아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는 보잉, 에어버스 등이 있으니 우리나라에선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수주를 받는 부품회사를 찾으면 되는 거겠죠?

찾다 보니 하이즈항공, 한화 에어 로비스, 아스트 등등 여러 주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샘코의 경우 거래정지 상태더군요.

하이즈항공

하이즈항공 홈페이지

홈페이지는 깔끔합니다.

우선 저만의 기업가치 평가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홈페이지의 가시성입니다. 요즘은 투자를 하기 전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시간과 기타 여건상 직접 방문하지 못하니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데요. 홈페이지를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많은 걸 오픈한 회사일 수록 회사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들에 대한 배려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품회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

 

계약수주회사명단

아무래도 부품을 수주하는 회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 고객처 아닐까 싶습니다.

상단의 회사들은 해외 거래처이며 하단은 국내 거래처인 것 같습니다.

 

 

다트 공시 확인은 필수입니다.

 

dart 공시사이트

우선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임원 및 주요 주주들의 소유상황보고서를 체크하여 주식이 장내매도가 많이 일어나는지 또는 대주주의 물량에 큰 변화가 있는지 등은 필수적 체크 사항입니다.

그중 2020년 3월 30일 자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이 눈에 띕니다.

공급계약 공시

10년 치 짜리 계약입니다. 항공주 부품회사들의 핵심은 우선 수주잔고가 첫 번째입니다. 

예를 들면 한대의 럭셔리 카를 만들어주는 대신 5억을 버는 공시와 3년 동안 차를 만들어서 5억을 만드는 공시중 어느 것이 더 좋냐 라고 따져본다면 후자가 더 좋습니다. 단기로 본다면 한대를 만드는 것이 훨씬 좋겠지만 지금 회사를 검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회사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곳 장기간 수주가 훨씬 이득이겠지요.

 

2017년 상장 이후 쭉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하나 코로나가 오기 전 2020년 초 수주 공시로 정배열에 들어섰다고 생각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하락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즈항공 제무재표

2017년 상장 당시보다 회사의 여건이 좋아졌다는 게 눈에 띕니다.

매출액은 상당히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증가하는 상태에 수주잔고 역시 증가했습니다. 또한 부채는 조금 늘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좋아지고 있으니 코로나가 끝난 후 후에 회사의 여건은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 항공업계가 살아나기 위해선 여행이 다시 재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벌써 항공주를 매수하기엔 적기가 아니지만 눈여겨 볼만합니다.

2019년 기준 평균 가격 4500원선을 돌았던 주식이기에 코로나 여파로 인한 하락과 더불어 성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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